[GT리포트] 신작 AOS 게임 '난투' 직접 해보니 모바일에 안성맞춤

2015. 8.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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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가 색다른 모바일 AOS 게임으로 9월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바로 '난투 With NAVER'다. 

그간 시장에 선보여진 모바일 AOS 게임들은 모두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PC가 아닌 스마트폰의 기기에서의 조작의 한계점이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투'는 다르다고 한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됐고, RPG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AOS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3일 열린 시연회에서 구현해본 '난투'는 모바일에서 플레이하기 적합했다. 자동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총 3개 캐릭터를 가지고 게임에 입성하나 실제 조작하는 캐릭터는 1종이기 때문에 개입이 덜해 피로도가 적었다. 자신이 조작하는 캐릭터가 사망하면 다른 캐릭터로 선택해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조작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자동전투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전투에서 캐릭터가 체력 게이지가 반 이상 소모되면 본진으로 돌아가도록 설정돼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전투를 놓칠 수 있다. 때문에 필요할 때는 유저가 수동 조작으로 개입해 적 캐릭터를 모두 제거할 수도 있다. 
   
특히 게임 내에서 여타 AOS 장르의 게임과 달리 캐릭터 레벨이 아닌 무기가 성장하는 방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무기의 게이지가 100%로 채워지면 역전도 가능하다. 별도의 스킬트리가 없이 캐릭터가 가진 고유 스킬 3개가 제공되는 등 단순한 점도 플레이가 용이했다. 
 
스킬에 따라 유저의 손맛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1시간 가량의 시연을 통해 염라대왕, 금각대왕, 백상아 등 팀 조합이 기량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픈 시에는 40여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2~4주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현지화도 진행되고 있어 캐릭터별로 각기 다른 한국어 대사로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예를 들어 저팔계로 플레이하면 "이기면 여자친구 소개시켜주나"라는 멘트를, 귀여운 캐릭터인 선토로로 플레이하면 "나만 귀여워 해줘"라는 애교섞인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각양각색 캐릭터를 기반해 즐기는 게임 한 판의 플레이타임이 5~10분으로 짧아 간편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동일한 와이파이를 이용 시 상대방과 비슷한 레벨이 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동기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AOS 장르의 특성상 원활한 대전을 위해 와이파이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도 필수다. 
 
 
AOS 전투를 즐기기 어렵다면 RPG 콘텐츠로 눈을 돌릴 수 있다. 임무 수행을 기본으로 한 RPG 콘텐츠로, 던전 내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가능한 모험 던전이 100개 이상 마련됐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6개의 던전으로 구성된 15개 이상의 챕터가 담길 예정이다. 각 던전마다 3개 임무가 제공되고, 완료된 임무에 따라 등급이 결정, 각 챕터 내 모든 던전을 3성 등급으로 완료할 경우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더불어 처치한 몬스터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력사냥', 데미지에 따라 보상을 주는 '수수께끼', 3개의 임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는 '현상수배', 3판 2선승제로 즐기는 '비문약탈' 등 다양한 PvE 콘텐츠가 마련됐다.   

온라인 AOS 게임을 따라하지 않고, 모바일기기에 맞춰 탄생한 독창적인 AOS 게임 '난투'는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시장에 공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IET e스포츠 정식 종목에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 게임의 국내서비스는 9월 중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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