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씨앗, 중국 화장품 기업에 기술 수출

2015. 7.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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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열풍에 이어 한국 화장품 기술 수출 시대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좋은씨앗(대표 심승보)은 중국 화장품 회사인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 화장품 기술개발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뛰어난 화장품 기술력에 대한 중국 화장품 회사의 기술이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 완제품 뿐 아니라 화장품 기술력도 수출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좋은씨앗은 그동안 중국 湖北韩美化妆品有限公司, 广州癸丑牛化妆品有限公司, 广州伊贝斯化妆品有限公司 등에 지속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으며, 최근 중국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와 1년간 총 10억원에 해당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수립했다.

또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는 1년간 총 30개 품목의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중국광동국제미용박람회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참가해 한국의 화장품 기술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좋은씨앗 심승보 대표는 “청운대학교 화장품과학과와 삼육보건대학 피부미용과 교수로 재직하고 피어리스, 스킨푸드 등에서 쌓아온 화장품 기술을 중국에 전파하는 ‘한국화장품 기술전도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에 그동안 한국에서 아이피어리스, 리얼코스, 다비드화장품, 포셀, 세라덤 등의 연구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중국 시장에 전파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장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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