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변신한 그래니룩
패션 조선 2015. 10. 2. 09:59

그래니룩이 2015 F/W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일명 ‘할머니 패션’이라고도 불리는 그래니룩은 보헤미안 무드가 가미된 복고 패션으로, 할머니의 옷장 속에서 꺼낸 듯 빈티지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직접 뜬 듯한 스웨터, 빈티지한 패턴이 가미된 롱 스커트라면 이러한 그래니룩을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을 것. 이때 촌스러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럭셔리한 도시 여성의 아이템을 더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미니백과 하이힐을 매치한 후, 젊은 감성의 주얼리인 초커를 매치해보자. 레트로 무드와 도회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 반전 매력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시크하면서도 정적인 그래니룩을 원한다면 스웨터와 스커트를 모두 모노톤으로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을 고른다면 밋밋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더불어 여타 액세서리 역시 모노톤을 택해도 좋지만, 화사한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방이나 구두를 더해준다면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패션 조선 에디터 정은결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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