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빵 충격 실체, 절대 썩지 않는 이유는?

양산빵 충격 실체가 공개된다.
12월4일 방송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썩지 않는 빵 '양산빵' 진실 추적에 나선다.
식생활 패턴이 점차 서구화되고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국내 빵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제빵시장 규모는 4조 3000억 원. 7년 전만 해도 대형마트 매출 1위였던 쌀은 현재 14위로 밀려났고, 대신 빵은 10위로 올라섰다.
이제 간식을 넘어서 한 끼를 책임지는 중요한 먹을거리가 된 빵에 대해 과연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 유통기한 3년이 지난 빵이 썩지 않는다?!
2012년 10월, 안성숙씨는 동네 슈퍼에서 한 제과회사의 단팥빵을 구입했고, 먹고 남은 빵을 실온에 보관해두었다. 이후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뒤 발견한 단팥빵, 해당 빵의 유통기한은 2012년 10월 26일이었다. 그런데 무려 3년이나 지난 빵에 곰팡이 하나 피지 않았고, 형태도 구입 당시와 다를 것이 없었다고 한다.
혹시나 빵에 유해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됐다는 안씨, 이 일을 계기로 빵에 대한 불신까지 생겼다는데...
3년 동안 썩지 않은 빵, 제작진은 이 단팥빵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의뢰했다. 보존료 검사 및, 당도 검사, 지방산패 검사 등으로 빵이 상하지 않은 이유와 실제 빵의 부패 여부 등을 분석해보았다.
또한 빵의 부패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8개의 업체에서 우유식빵을 구입한 뒤, 실온에서 3주 간 변화를 관찰했다. 약 20일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식빵은 부패가 진행됐으나 공장에서 생산된 한 제품의 경우 전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이다.
해당 업체에서는 빵이 썩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제조 시 곰팡이 균이 침착되지 않을 정도의 청결한 환경에서 제조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서면으로 전해왔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여전히 썩지 않는 빵을 의심하는 글들이 넘쳐나는데... 과연 정말 이 빵에는 부패에 영향을 주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 유통 빵과 식품 첨가물은 뗄 수 없는 관계?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산빵(봉지빵)과 냉동생지를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빵, 천연효모를 이용한 자연발효 빵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질까?
일반적으로 빵 반죽은 1차, 중간, 2차의 3단계의 복잡한 발효 과정을 거치고 빵을 만드는 데 4시간에서 8시간까지의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양산빵의 경우 제빵개량제 등의 식품첨가물을 이용하면 베이킹 시간과 공정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
실제 3가지의 빵 반죽을 비교해 본 결과, 제빵개량제가 들어간 양산빵 반죽은 같은 시간 대비 다른 빵에 비해 1.5~2배 정도 반죽이 크게 부풀었다. 이 뿐만 아니라 빵의 탄력성, 윤기, 보존기간을 높이기 위해 여러 식품 첨가물이 쓰였다.
그렇다면 양산빵에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 집밥처럼 건강하면서 맛있는 빵을 먹을 수는 없을까?
아직 국내법에는 식품첨가물 일일 섭취 허용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제품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성분명 표기도 미흡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좁기만 하다.
빵과 첨가물을 둘러싼 수많은 의심과 미스터리, 똑똑한 소비자리포타가 취재한다. (사진=KBS)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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