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포 히로인 '사다코 vs 카야코' 영화화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나이트메어’의 프레디가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대결하는 영화가 나왔듯, 일본에서도 ‘J 호러’를 대표하는 양대 퀸이 한 영화에서 등장하게 됐다.
영화 ‘링’ 시리즈의 ‘우물녀’ 사다코와 ‘주온’ 시리즈의 ‘각기녀’ 카야코가 맞대결한다는 내용의 신작 ‘사다코 vs 카야코’가 내년 6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다.

알려진대로 사다코는 우물에서 기어나오더니 TV 브라운관까지 뚫고 현실로 나오는 긴 생머리의 여자 귀신이다. 마찬가지로 여자 귀신인 카야코는 기괴한 꺽꺽 트림소리와 함께 다락방에서 각기춤을 추며 등장한다.
누가 이기는지 알게 뭐냐 싶긴 해도 이들간 대결을 어떤 방식으로 납득할 수 있게 풀어낼 지는 궁금해진다.
일본 현지 매스컴은 이 영화에 대해 링의 제작사 카도카와, 주온의 제작사 NBC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영화회사라는 틀을 초월해 일본 호러영화의 역사에 남을 초대형 프로젝트를 합작한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무서운 귀신언니들의 사이에 끼어 고생하는 가련한 여주인공 역은 현지에서 최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여배우 야마모토 미즈키가 맡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맡은 쿠라하시 유리는 정의에 불타고 존재감 있는 아이”라며 “확실히 인간성을 발휘해서 연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BC유니버설이 제작을맡았고 2016년 6월4일 일본에서 4DX로 개봉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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