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추억돋네" 리니지에 돌아온 최고레벨 사냥터 '잊혀진 섬'

잊혀진 섬은 지난 2002년 11월 6일 당시, 리니지의 최고레벨 캐릭터들을 위한 사냥터로 열렸으나 지난 2013년 5월 15일 잠정 폐쇄된 바 있다. 2년 5개월여만에 돌아온 '잊혀진 섬'은 과거의 악명 그대로 강력한 사냥터로 다시 등장했다.
당시 이 섬에서는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다시 시작하더라도 다시 섬의 해안가에서 재시작되기 때문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텔레포터 '럭키'나 '아시리스'를 통해서만 섬 탈출이 가능했다. 랜덤 텔레포트, 귀환주문서의 사용이나 기억 및 부활마저 일체 불가능해 유저들에겐 열악한 지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높은 경험치와 희귀 고대 아이템을 얻기 위해 유저라면 누구나 위험을 무릅쓰고 잊혀진 섬을 찾곤 했다. 심지어 잊혀진 섬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무기 및 방어구는 능력이 봉인돼 있어 이를 풀기 위한 필수 아이템 '고대 주문서'를 얻기 위해 다시 섬에 발을 디뎌야 했다.

당시 마련돼 있던 사냥터로는 '미노밭' '바실밭' '버그밭' 등이 있었다. 미노타우르스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미노밭'은 미노타우르스를 비롯한 드레이크, 코카트리스 등 강한 몬스터가 다수 등장했다.
특히 잊혀진 섬에서만 볼 수 있는 몬스터 '미노타우르스' 중에서도 철퇴를 든 미노타우르스가 높은 경험치를 주고, 고대주문서 드롭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 게다가 물약상점과 텔레포터 아시리스에게 가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위험한 관문이었다. 이외에도 잊혀진 섬에서 유일하게 '바실리스크'가 출현해 이름이 붙여진 '바실밭',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버그베어'와 '킹 버그베어'가 출현했던 '버그밭' 등이 있었다.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잊혀진 섬'은 7년 만의 정규 스토리가 담긴 시즌4 '부활의 문'과 함께 돌아왔다.
할파스는 화면의 그림자에게 정신 지배를 당했으나, 마지막 남은 정신 한 조각을 움켜쥐고 부활을 노린다. 그 앞에 나타난 켄 라우헬은 부활을 돕겠다며 거래를 제안하고, 완전한 힘을 찾기 위해 필요한 소생의 나무가 잊혀진 섬에 존재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잊혀진 섬'이 다시금 등장한다.

잊혀진 섬과 하이네 선착장의 외형적인 모습은 다소 달라졌다. 하지만 이 곳 선착장의 배가 잊혀진 섬으로 인도하는 것은 여전하고, 잊혀진 섬은 과거의 악명 그대로 최고레벨을 위한 사냥터로 돌아왔다.
잊혀진 섬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입장하는 최고 사냥터인만큼 90레벨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은 경험치가 주어진다. 특히, 파티 시 추가 경험치까지 지급되고, 숨겨진 보스몬스터 '에이션트 가디언'을 찾는 재미도 제공한다.
달디 단 과실도 제공된다. 시즌4에서 새롭게 추가된 레전드리 무기가 등장하고, 전용아이템 '고대의 가호'가 추가됐다. 또한 PvP 옵션 강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필수 사냥터, '잊혀진 골렘 연구소' 던전도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공식 운영자인 '메티스'와 리니지 전문 BJ인 만만, 철구’, 율무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진행자들의 릴레이 미션, 원정 러쉬, 메티스를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방송 중에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송 당일 오전 9시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행운 번호를 응모하면 방송 중에 1명을 추첨해 신규 방어구 아이템을 지급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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