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글화는 역시 반갑다..'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
2015. 9. 3. 15:53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리듬 게임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타이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한 번도 한글로 발매되지 않았다.
한국닌텐도에서 닌텐도 3DS로 발매한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은 '태고의 달인'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 발매된 타이틀로, 본편인 연주 모두 외에도 RPG 모드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RPG 모드는 리듬 게임을 이용해 고전 RPG와 같은 재미를 주고 있어, 기존 시리즈의 팬이라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 해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스토리 모드'


악당과의 보스전은 물론 캐릭터 육성과 같은 RPG의 요소들을 충실히 구현했으며,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리듬 게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RPG의 모습을 갖췄다.
특히, 공룡 시대를 다룬 '몬스터 헌터' 패러디 이벤트는 수록곡인 '몬스터 헌터4 메들리'와 함께 절묘하게 엮여 두 게임의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다만 시대(챕터) 별로 전투시 3~4곡 정도만 반복되기에 전투가 지속되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존재한다.
■ J-POP에서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까지


이번 작품에서는 J-POP과 애니메이션, 게임, 클래식 음악 등 7가지의 테마로 59곡이 수록 됐다.
베토벤의 '교항곡 9번 합창'과 비제의 '카르멘 조곡 1번'과 같이 일반 유저들에게도 익숙한 곡은 물론 유명 J-POP 곡인 'RPG'와 '린다린다'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몬스터 헌터4 메들리'를 비롯해 '소울칼리버2' 메인테마 등 게임 유저들에게 익숙한 곡들도 등장한다.
하지만 수록곡의 대부분은 일본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 돼 있으며, 평소 일본 문화를 그다지 접해보지 않았거나 J-POP에 큰 관심이 없다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 만족스러운 구성의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


리듬 게임의 장르적 특성 상 반복 플레이 위주로 진행 되지만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에서는 RPG 모드로 색다른 재미는 더한 것은 물론 리듬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했다.
게임 난이도 역시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난이도로 적절하게 나뉘어 있어,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이틀 하나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 가능한 네트워크 모드를 지원하는 등 가격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다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평소 일본 음악을 그다지 접하지 않았다면 재미 역시 반감될 수 있어 결국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은 아는 만큼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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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난이도 역시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난이도로 적절하게 나뉘어 있어,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이틀 하나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 가능한 네트워크 모드를 지원하는 등 가격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다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평소 일본 음악을 그다지 접하지 않았다면 재미 역시 반감될 수 있어 결국 '태고의 달인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은 아는 만큼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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