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최진수 출전 OK..몸 상태 아무 문제 없다"

서호민 2021. 4. 22.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난적 KGC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한편, 유재학 감독은 정규리그 막판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최진수의 출전 소식도 알렸다.

끝으로 유 감독은 "(최진수)몸 상태에 아무 문제가 없다. 훈련도 잘 소화했고, 일요일 고려대와 연습경기도 뛰었다. 큰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출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난적 KGC를 극복할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KGC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열세를 보였다.

경기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은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다. 상대가 잘하는 것들을 위주로 훈련했다. 수비도 조금 보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비가 잘 되어야 한다. 우리가 정규리그 잘 됐던 경기를 돌아보면 수비가 잘 된 경기는 공격도 잘 됐다. 반면, 수비가 안 된 경기는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KGC는 정규리그 막판 NBA 출신 제러드 설린저가 합류한 이후로 상승세를 그렸다.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설린저는 정규리그 10경기에서 평균 26.3점 11.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린 데 이어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28점 10.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수비에서설린저의 득점을 얼마나 잘 봉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어서 유 감독은 "설린저가 볼 잡기 전부터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다. 설린저가 외곽에서 하면 국내 선수에게 수비를 맡길 거고, 골밑에서 하면 외국 선수에게 수비를 맡길 것이다. 사실 설린저는 이렇게 수비해도 잘 넣고 저렇게 수비를 해도 잘 넣는 선수다. 이럴 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전성현의 득점을 줄이는 것이 우리로선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규리그 막판 컨디션 부침을 겪었던 "서명진은 연습 막바지에 컨디션이 좋아졌다. 부담을 놓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얘기해줬다. 결국 본인이 코트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학 감독은 정규리그 막판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최진수의 출전 소식도 알렸다.

끝으로 유 감독은 "(최진수)몸 상태에 아무 문제가 없다. 훈련도 잘 소화했고, 일요일 고려대와 연습경기도 뛰었다. 큰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출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