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장인어른과 재혼한 장모님, 알고보니 친엄마 '충격'

유경상 2021. 5. 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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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친엄마로 돌아온 장모님'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부친은 "그 때는 너무 가난해서 나도 네 엄마도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장모님은 "네가 받아주기만 한다면 남은 인생은 네 엄마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고민남은 "버릴 때는 언제고 30년 만에 찾아와 받아달라는 엄마, 아니 장모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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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친엄마로 돌아온 장모님’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5월 27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고민남은 결혼 2년차에 16년 동안 아내를 홀로 키워준 장인어른이 재혼해 기쁜 마음으로 축하했지만 1년 후 장인어른이 사고로 갑자기 죽음을 맞으며 문제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새 장모님이 딸인 고민남의 아내와는 잘 지내지 못하는 반면 사위인 고민남을 더 살뜰하게 챙기자 아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

고민남의 아내는 “나한테는 연락도 안 하면서 왜 여보에게만 연락하는 거야? 난 좀 불편해. 여보도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거리를 두라고 말했다고.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부친의 공인인증서 연장을 위해 핸드폰 사진첩을 봤다가 장모님의 사진을 발견 경악했다. 부친의 사진첩에는 장모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가득했다고.

고민남은 “요즘 아버지 집 냉장고에 반찬이 가득하고 옷차림이 깔끔해져 연애하시는 줄로만 알았다. 그 상대가 장모님이라니. 이래도 되는 거야? 법적으로는 아직 사돈 지간이잖아?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결국 고민남은 부친과 장모님을 함께 만나 “이건 아니잖아요. 아내에게 뭐라고 말해요”라고 항의했고, 장모님이 눈물 흘리며 꼬깃꼬깃한 사진 한 장을 건네셨다고. 그 사진 속에는 젊은 아버지와 갓난 아이, 젊은 장모님이 웃고 있었다. 알고보니 장모님이 고민남의 친모였던 것. 장모님은 “아들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로 사과했다.

부친은 “그 때는 너무 가난해서 나도 네 엄마도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장모님은 “네가 받아주기만 한다면 남은 인생은 네 엄마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고민남은 “버릴 때는 언제고 30년 만에 찾아와 받아달라는 엄마, 아니 장모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황보라는 “풍비박산이다”며 “난 다 인연 끊고 살 거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진짜 나빠요. 그러지 마세요. 자식들에게”라고 분노했지만 신지는 “어른들이기 때문에 자식들을 위해야 한다고 하기에는 개개인의 결정이다”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김지민은 “너무 꼬인다.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 슬프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슬프지 않냐”며 “장모님으로서 잘해주려고 시도를 많이 했다. 그렇게라도 남아 있었으면. 두 분이 왜 만났냐고. 그 과정도 상처라 중요하다고 본다. 배신감에 뭘 해도 싫을 것 같다. 행복해도 싫을 것 같고 불행해도 싫을 것 같다”고 고민남의 아내를 더 걱정했다.

박나래도 “지금은 아이가 없는 것 같은데 아이가 생기면 할아버지댁, 시댁인데 인연 끊고 안 갈 것도 아니고”라고 충격적인 사연에 경악하며 고민남과 아내 두 사람이 우선 행복한 길을 찾으라 당부했다. (사진= 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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