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글로벌 셀러브리티 패셔니스타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


지구촌 유명 스타들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레드 카펫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


 2015년  대중들로 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던 최강 셀러브리티 패셔니스타는 누구인지 지금 부터 확인 해보자.


레드 카펫의 사랑스러운 여신부터 스트리트 패션의 달인에 이르기까지 특별하고 센스가 넘쳤던 레드 패션 종결자! 베스트 20을 소개한다.



1. Sienna Miller 2015

칸 영화제에서 모든 시선은 다수의 기자들과의 만남, 시사회 그리고 파티를 탐색하는 유명(?) 심사 위원인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에게 집중되었다.

시에나 밀러는 지난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폭스 캐처>로 칸 영화제를 찾았으며, 올해는 심사 위원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에서 시에나 밀러는 쇄골이 드러나는 로열 블루 드레스를 선택해 특유의 우아함을 과시했다.



2. Carey Mulligan

 눈 깜짝할 사이에, 캐리 멀리건(Carey Mulligan)은 첫 아기 애블린을 출산하고 올해 20세기 초 세탁 공장 노동자를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를 홍보하기 위해 레드 카펫으로 돌아왔다. 옷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드레스의 카탈로그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아마도 지금까지 본 가장 빠르고 시크한 셀리브리티 스냅백이 아닐까 한다.



3. Julianne Moore

올해 55세인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는 올해 어워즈 시즌 동안, 매번 ‘여우주연상’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 주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시와 샤넬과 같은 아슬아슬한 가운을 입고 수락 연설을 했다. 그녀는 리카르도 티시와 팔짱을 끼고 등장한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 우아미를 발휘한 덕분에 칼 라거펠트의 2015 가을/겨울 샤넬 오크 쿠튀르 쇼에서는 메인 무대인 카지노 테이블에 앉아 올해 모든 가치 있는 밤 행사의 여신이 되었다.




4. Cate Blanchett

영화 <캐롤>의 프레스 투어에서 여주인공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은 노련한 전문가의 재치 있는 예술미가 곁들여진 비치는, 슬릿이 들어간 볼륨감 있는 앤드로지너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의 모범생인 케이트 블란쳇은 공동 주연을 맡은 어린 루니 마리를 감쌌고, 아울러 2015년 초반에 영화 <신데렐라>에 함께 작업한 동료들을 릴리 제임스에게 소개시켜주려고 일부러 시간을 내기도 했다.

 


5. Lea Saydoux

영화 <007 스펙터>의 본드 걸 레아 세이두(Lea Saydoux)은 자신의 건방진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매들린 스완 역을 맡아 킬러 복장으로 007 시리즈의 프레스 투어를 통해 한껏 뽐내며 걸었다. 또한 미우치아 프라다는 2015년에도 이 프랑스 여배우를 프라다와 미우 미우의 여성복 광고 모델로 캐스팅할 정도로 광고 모델로도 블루칩이다.




6. Lily James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아역 출신 릴리 제임스(Lily James)는 자신의 어린 시절 동화를 디즈니가 리메이크한 프레스 투어에서 실제 신데렐라로 변신했다. 아슬아슬한 가운, 주문 제작한 핸드백과 장식이 아름답게 치장한 슬리퍼가 그 신호탄이었다.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레베카 코빈- 머레이는 2015년 최고의 직업을 가진 셈이다.  



7. Alexa Chung

영국의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Alexa Chung)은 올해 AG 진과의 두 번에 걸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런칭과 그녀의 패션 어플리케이션 빌로이드(Villoid)를 개발하는 등 패션 비즈니스에도 남다른 재주를 선보였다. 아울러 M&S의 스웨이드 스커트를 베스트셀러로 만들었고, 다양한 에르뎀 드레스를 입었다. (디자이너와 유행 전도사는 회사 친구다).


그녀가 인터내셔널 패션 위크의 앞자리에 앉든 혹은 자신이 태어난 뉴욕에 있는 발레 학원을 방문하든 간에, 우리는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알렉사 청을 쉽게 만날 수 있다.



8. Diane Kruger

독일 출신의 여배우이자 사랑스러운 레드 카펫 드레서 다이엔 크루거(Diane Kruger)는 개인적인 스타일리스트가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레드 카펫에서는 늘 빛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한다. 올해 그녀는 아슬아슬한 종 모양의 드레스와 투명한 가운, 그리고 비치는 얇은 트라우저를 입고 칸, 토론토,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했다. 모든 룩이 팬들을 실신하게 만들었다.



9. Kate Bosworth

무결점 스타인 ‘캘리포니아 걸’ 케이트 보스워스(Kate Bosworth)는 한 치의 빈틈도 없기 때문에 가능한 무심하게 보이는 유행하는 머스트-해브 액세서리를 착용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만약 그녀가 다른 화려한 국제 파티에 가기 위해 소극적으로 공항을 통해 행진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다운타운 쿨’ 룩과 같은 LA 패션을 선보인다.



10. Keira Knightley

올해 초에 열린 2015 어워즈 시즌을 돌이켜보면, 스타일에 있어 임산부 레드 카펫 드레싱과 씨름한 것은 바로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가 아닐까 한다. 배가 나온 임산부로 보헤미안 에르뎀과 스트랩리스 샤넬 메탈 드레스를 입은 키이라 나이틀리의 드레싱 팁은 임신한 배고픔을 달래 줄 간식이 들어있는 핸드백으로 임시방편으로 가리는 것이었다고.



11. Sophie Hunter

2015년 최고의 조연 역할을 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매력적인 아내 소피 헌터(Sophie Hunter)는 늘 남편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는다. 유동적인 에르뎀, 디올, 버버리를 입는 그녀는 균형 잡힌 완벽한 룩을 선보인다. 

 


12. Laura Bailey

 <보그>의 문화 홍보 대사인 성우 로라 베일리(Laura Bailey)는 올해 런던 파티 장소에서 스트라이프 스위핑 디자인을 입는 바람에 디자이너 에밀리아 윅스테드를 위한 포스터 걸로 변신했다. 패션 위크에서 컬러가 충돌하는 옷을 입고 다니든, 혹은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과 함께 영화제에서 꿋꿋이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든, 로라 베일리는 해비한 검은 색으로 칠한 눈가와 잿빛 금발 고정 머리로 인해 언제나 패셔너블한 룩을 선보였다.



13. Rachel Weisz

영국 출신의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는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아 2015년 레드 카펫으로 컴백했다. 패션하우스 알렉산더 맥퀸과 발렌티노에 디자인을 부탁한 레이첼 와이즈의 우아한 드레스는 케이트 미들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4. Salma Hayek

링 그룹(스텔라 맥카트니, 생 로랑, 크리스토퍼 케인을 보유한 패션 재벌)의 최고 책임자 프랑소아 앙리 피노의 아내인 멕시코 출신의 여배우 셀마 헤이엑(Salma Hayek)은 절대로 옷을 짧게 입는 법이 없다. 그러나 2015년에는 더욱더 실험적인 의상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옷이 매장에 걸리기 전에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구찌 디자인 모델이 되기도 했다.



15. Alicia Vikander

 2015년 라이징 스타일 스타로 주목 받은 스웨덴 출신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는 영화 <대니시 걸>의 시사회 홍보 덕분에 레드 카펫에서 자신의 자리를 서서히 찾아갔다. 프린트와 세련된 세퍼레이트를 좋아하는 취향을 증명함으로써, 그녀는 올해 두 번이나 루이 비통 패션쇼 앞좌석에 앉으면서 이미 구애를 받고 있다.



16. Emma Watson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한 엠마 왓슨(Emma Watson)은 올 한 해 동안 공식적으로 대중들 앞에 많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 젊은 여배우는 그 시간을 소중하게 보냈다. <타임>지가 발표한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피플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4년 7월 UN 여성 인권신장 캠페인 히포쉬(HeForShe) 홍보 대사로 임명된 후 2년 째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했으며 시간을 내 ‘그린 카펫 챌리지’에도 참여했다.



17. Harley V-Newton

 DJ와 프레피 드레서는 카디건과 칼라 드레스를 유난히 좋아하고 흥분으로 가슴이 멎을 듯한 많은 레이디-라이크 핸드백을 소유하고 있다. 패셔너블한 파티에 등장할 때마다, 영국 출신의 모델 겸 DJ인 할리 V-뉴튼(Harley V-Newton)는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완벽한 곱슬 머리와 ‘빨간 립스틱+네일 콤보’로 자신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과시한다.



18. Elizabeth Banks

레드 카펫에서 늘 재미를 줄 것 같은 단 한 명의 셀러브리티를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엘리자베스 뱅크스(Elizabeth Banks)일 것이다. 비즈, 브로케이드, 보석으로 장식한 액센트에 이르기까지 그밖에 무엇이든지 <헝거 게임> 스타는 레드 카펫 무기고의 일부분으로 이 모든 것을 자랑한다. 그녀의 재치는 늘 바람직한 할리우드 이미지로 능숙하게 변신한다. 


 


19. Kiernan Shipka

이제 16세가 된 미국 드라마 <매드맨>의 여배우 출신 키에넌 시프카(Kiernan Shipka)는 자신 나이 또래의 감각으로 레드 카펫 드레스에 도전했다. 조심스럽게 속눈썹을 손질하는 데 있어 추호의 망설임 없이 마치 화려한 도시를 탐색하듯, 그녀는 조심스럽게 패턴이 들어간 미니 드레스와 울트라 페미닌을 강조한 시그너처 스타일을 선보였다.



20. Miroslava Duma

 2015년의 인터내셔널 패션 위크는 꼼꼼하게 준비된 옷장 그 이상을 보여주며 헝클어지지 않은 모습으로 출산 휴가에서 돌아온 키 작은 러시아 <하퍼스 바자> 에디터 출신 미로슬라바 듀마(Miroslava Duma)를 주목했다. 절묘하게 균형을 잡은 ‘잇’ 액세서리들은 반짝이는 뉴 시즌 구찌와 함께 조화를 이루었다. 두 아이의 엄마로 변신한 2015 시즌 스타의 성공적인 컴백이었다.


<자료 출처=더 텔레그라프>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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