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Discourse] 빌라 왓킨스, 증명한 클럽 레코드 28m£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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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현재 왓킨스는 빌라의 클럽 레코드 영입생이다.
사실 왓킨스의 영입 당시 빌라는 큰 우려를 받았다.
빌라는 왓킨스 뿐 아니라 전후로 매튜 캐쉬(전 2부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 등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거품이 아닌 알짜 2부리그 선수들을 데려왔고 거의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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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108번째 이야기: 빌라 왓킨스, 증명한 클럽 레코드 28m£의 가치
올리 왓킨스(25)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다시 한 번 왓킨스가 펄펄 날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부터 기민한 움직임으로 토트넘 수비진을 괴롭히던 왓킨스였다. 1-1로 맞선 전반 38분에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클리어링 미스로 시작된 기회에서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왓킨스의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빌라는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재 왓킨스는 빌라의 클럽 레코드 영입생이다. 다시 말해 빌라가 영입한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지불한 선수란 뜻이다. 지난해 9월 빌라에 합류한 왓킨스는 당시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가 2,800만 파운드(28m£, 한화 약 447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만으로도 무시무시한데 옵션 달성에 따라 500만 파운드(한화 약 79억 원)의 추가 지출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왓킨스의 영입 당시 빌라는 큰 우려를 받았다. 왓킨스가 이적하던 때 그는 2부리그인 브렌트포드 FC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2부에서 펄펄 난 것은 맞지만, 비슷한 족적을 걸었던 선수들이 1부서 무너지는 경우가 이전에 많았다. 그런 위험성이 있는데 2부 스트라이커에게 거액을 쏟는 것이 맞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어찌보면 타당성 있는 비판이었다.
하지만 '빌라가 선택'한 2부리그 선수이기에 달랐다. 빌라는 왓킨스 뿐 아니라 전후로 매튜 캐쉬(전 2부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 등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거품이 아닌 알짜 2부리그 선수들을 데려왔고 거의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왓킨스 영입 역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이뤄졌고 이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왓킨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5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왓킨스는 붙박이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으며 특히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이탈했을 때 팀을 지탱한 바 있다.
빌라의 스카우터진의 공도 훌륭했지만, 왓킨스 역시 빠르게 녹아들며 팀에 큰 힘이 돼줬다. 올 때 28m£라는 금액은 너무도 거액으로 보였지만, 이제는 합리적인 소비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왓킨스가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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