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이 길오솔(김유정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선결은 길오솔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그러한 자신에서 진절머리를 치지만 상큼한 미소와 귀엽게 말아 올린 일명 똥머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는 길오솔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특히 높게 말아 올린 똥머리가 러블리한 매력을 한 층 더 살려줬다. 머리를 말아 올릴 때는 어느 위치에서 모발을 마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극중 길오솔처럼 정수리 부분까지 틀어 올릴 경우 귀여운 느낌을 물씬 풍기게 되고 묶는 위치를 아래 쪽으로 내릴수록 지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머리를 묶기 전 모발 전체에 웨이브를 말면 모양을 쉽게 잡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볼륨이 살아 더 멋스러운 똥머리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에디터 김미소(beauty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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