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연 공공기관, 40명 참석 '1박 2일' 워크숍 취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출연한 한 공공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1박 2일 워크숍을 열 계획이었으나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결국 취소했다.
2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도 출연 기관인 한 공공기관이 오는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시 옥계면으로 워크숍을 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강릉과 인접 지역인 속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상황에서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출연한 한 공공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1박 2일 워크숍을 열 계획이었으나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결국 취소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GIF) [제작 남궁선. 일러스트]](https://t1.daumcdn.net/news/202103/23/yonhap/20210323174626741afvb.gif)
2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도 출연 기관인 한 공공기관이 오는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시 옥계면으로 워크숍을 갈 계획을 세웠다.
워크숍에는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며, 숙소 등도 예약을 마쳤다.
도내 각 시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설정하고 제안서 발표 및 중간 보고서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이라고 설명한다.
1일 차에는 소속 기관의 대표도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시군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한 뒤 만찬도 이어진다.
2일 차에는 역시 시군 주요 역점 사업 및 현안 논의와 자유 토론에 이어 오찬 후 이동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숙소는 1인 1실로 배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강릉과 인접 지역인 속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상황에서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3/23/yonhap/20210323174628259evqz.jpg)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지만 속초시는 2단계를 격상된 상태다.
지난 12일 이후 속초지역 확진자는 90명에 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반 시민의 경우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내는데, 공공기관이 공식 행사를 빌미로 1박 2일 워크숍을 여는 것은 이 시국에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다.
도 보건당국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은 아니지만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공공기관은 1박 2일 워크숍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해당 공공기관 측은 "해마다 해온 정례 행사이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낮아져 워크숍을 계획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 ☞ "대통령은 바보 천치" 조롱한 유명 소설가 3년형 위기
- ☞ "오보 인정하면 사과"…기성용 폭로자, 녹취 또 공개
- ☞ "성폭행 당했어도 잊어버리는 거야" 교사 막말에 발칵
- ☞ '여성의원실 책상 위 성행위 동영상' 호주 정가 발칵
- ☞ '같이 살아요' 홍수 피해 사람 집 몰려든 거미·뱀떼에 경악
- ☞ 중학생 딸 살해 후 아버지도 극단적 선택
- ☞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의혹 국민청원까지…어땠길래
- ☞ 임종석 "박원순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 ☞ 벽돌로 부풀린 민어 무게…상인 '저울치기' 영상 공분
- ☞ 20대 여성에 잇단 '커피 테러'…자전거 탄 남성 찾아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나 모녀 강도상해' 30대 "흉기 소지하지 않았다" 주장 | 연합뉴스
- 순천시 간부공무원, 만취상태로 택시운전사 폭행후 택시탈취(종합) | 연합뉴스
- 막말 논란 창원시의원, 이번엔 "창원대로를 박정희대로로" 제안 | 연합뉴스
- "술잔에 그려진 독도는 일본땅?"…日오키섬, 집요한 다케시마 홍보 | 연합뉴스
- 기사로 주가 띄워 112억…전직 기자·증권맨, 첫재판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정신병원 요양보호사 발로 차 숨지게 한 환자에 징역 30년 구형 | 연합뉴스
- 식당서 쓰러진 노인, 옆자리 경호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 연합뉴스
- 한집 사는 형 살해 후 80대 모친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 연합뉴스
- 창원서 소쿠리섬 인근 조개잡이 60대 잠수부 숨져…해경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벽에 쓴 '사랑 고백'…伊폼페이 유적지서 낙서 추가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