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첼램덩크 시즌2' 첼시, 맨시티 1-0 꺾고 9년 만에 빅이어.. '하베르츠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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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어의 주인은 첼시였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2011/2012 시즌 이후 9년 만에 다시 유럽 정상에 섰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첫 번째 빅이어를 품게 됐다.
맨시티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고자 했고 첼시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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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빅이어의 주인은 첼시였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2011/2012 시즌 이후 9년 만에 다시 유럽 정상에 섰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첫 번째 빅이어를 품게 됐다. 감독 교체 등 다사다난했던 시즌과 언더독으로 불렸음에도 최후의 승자가 되며 첼램덩크 시즌 2를 완성했다.
반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를 맛보며 쓸쓸히 물러났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는 4-3-3으로 나섰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가짜 9번으로 배치하고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는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후뱅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꾸렸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9년 만에 유럽 정상에 서려는 첼시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가 공격을 이끌었고 벤 칠웰,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리스 제임스가 허리를 구성했다. 백스리는 안토니오 뤼디거, 치아구 시우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에두아르 멘디가 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다. 맨시티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고자 했고 첼시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다.
경기 초반 첼시가 앞서갈 수 있는 찬스를 연거푸 놓쳤다. 9분 하베르츠, 13분 마운트의 좋은 패스가 베르너를 향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절호의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한발 빨랐던 뤼디거의 태클에 막혔다.
경기 변수가 생겼다. 치아구 시우바가 몸에 이상을 호소하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교체됐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2분 베르너가 측면으로 이동하며 벌어진 중앙을 하베르츠가 파고들었다. 마운트가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보냈고 하베르츠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이번엔 맨시티에 변수가 생겼다. 뤼디거와 강하게 충돌한 더 브라위너가 경기를 속행할 수 없었다. 결국 후반 14분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됐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며 첼시 진영에 머물렀다. 그러나 단단히 내려선 첼시의 수비벽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첼시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27분 맨시티 공을 차단한 뒤 빠르게 역습에 나섰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골키퍼와 맞섰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투입하며 창을 다듬었다. 맨시티는 마운트 대신 마테오 코바시치를 넣으며 방패 두께를 더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까지 공격적으로 활용하며 마지막 한방을 노렸다. 하지만 끝까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한 첼시 골문을 열지 못했다. 빅이어를 품은 유럽 챔피언은 첼시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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