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오스트리아 방문 홍보글에 '독일 국기'

나연수 2021. 6.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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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소식을 전하며 오스트리아가 아닌 독일 국기를 잘못 넣는 실수를 해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1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문 대통령 부부가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부부와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했다며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애초 게시물에는 태극기와 함께 독일 국기 이모티콘을 넣었다가, 표기가 잘못됐다는 댓글 상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오스트리아 국기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SNS에 G7 정상회의 기념사진을 올리며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부분을 잘라내 외교 결례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정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뒤늦게 사진을 수정하고, 실무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해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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