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설의 시작?..'굴리트-크루이프 아들' 막심, 네덜란드 AZ 1군 콜업

윤효용 기자 2021. 6. 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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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굴리트의 아들 막심 굴리트가 AZ 알크마르 1군으로 올라섰다.

알크마르는 24일(한국시간) "자안스타드 보 레우스, 피어 쿱마이너스, 막심 굴리트, 젤르 뒤인이 AZ 1군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네 선수는 모두 용 AZ에서 활동했지만 다음 시즌부터 1군에 완전히 합류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막심 굴리트의 1군 합류가 눈길을 끈다.

다음 시즌에는 막심을 1군에서 더 자주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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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Z 알크마르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트 굴리트의 아들 막심 굴리트가 AZ 알크마르 1군으로 올라섰다.

알크마르는 24일(한국시간) "자안스타드 보 레우스, 피어 쿱마이너스, 막심 굴리트, 젤르 뒤인이 AZ 1군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네 선수는 모두 용 AZ에서 활동했지만 다음 시즌부터 1군에 완전히 합류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막심 굴리트의 1군 합류가 눈길을 끈다. 바로 막심의 '축구 혈통' 때문이다. 아버지가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선수인 루트 굴리트(57)이자 어머니는 요한 크루이프의 조카 에스텔러 크루이프다. 막심의 작은 아버지가 토털 사커의 초석을 쌓은 요한 크루이프인 셈이다. 크루이프는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세 차례를 수상(1971년, 1973년, 1974년)한 최고의 선수였다.

아버지 굴리트의 커리어도 빼놓을 수 없다. 191cm의 큰 키에도 유연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스피드, 강력한 슈팅에 수비력까지 갖춰 만능 올라운더로 이름을 날렸다. PSV 에인트호벤, AC밀란, 첼시에서 활약했고 1987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1987년과 1989년에는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100주년 기념 125명 위대한 축구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배경 때문에 막심 굴리트 역시 팬들과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막심은 AZ 알크마르 2군 팀 용 AZ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4개의 어시스트를 쌓았고 지난 해 10월 HNK리예카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에는 막심을 1군에서 더 자주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팀 1군에 콜업되면서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경쟁에 나선다. 2001년생으로 올해 20세. 동나이대에 이강인(21, 발렌시아), 메이슨 그린우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보다는 다소 늦게 1군 무대를 밟지만 이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막심 역시 아버지의 특징을 빼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190cm의 큰 키와 강력한 킥력, 현재 왼쪽 풀백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다. 아버지가 공격부터 수비까지 전 포지션에서 활약한 만큼 막심도 1군에도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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