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iN] 이루리·니갸르·육지담·파이, N/1난타전

이호영 2021. 5.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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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여성 출연진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니갸르에 따르면 결국 '머니게임' 최종 상금 1억 6천 630만 원 중 이루리와 박준형은 각각 2250만 원, 니갸르, 파이, 육지담은 각각 3260만 원을 받은 셈.

또 니갸르는 육지담과 이루리가 통화 후 자신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은 극에 달했다며, 결국 상금을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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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여성 출연진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해 우승상금을 나누기로 했던 이들이 갈등을 빚어 폭로를 이어가며 난타전을 주고 받는 모양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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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은 진용진이 주최한 웹 예능 형식의 영상 콘텐츠다. 극한의 상황으로 인간을 몰아넣는 관찰 예능을 표방한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8명의 참가자가 14일 동안 물 한병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함께 돈을 아낄수록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가는 규칙이다. 참가자 1번 공혁준, 2번 빅현배/육지담/산범, 3번 박준형, 4번 논리왕전기, 5번 이루리, 6번 파이, 7번 가오가이, 8번 니갸르 등이 눈치 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매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용진' 채널을 통해 공개된 '머니게임'의 최종 우승자는 이루리와 니갸르였다. 이들은 약 1억 6천만원 이상의 상금을 나눠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육지담, 파이와 상금을 나누기로 약속했다 밝혀 논란을 키웠다. 생존하지 못하고 먼저 탈락한 이들에게 돈을 나누고, 이를 위해 사전 연합을한 것은 콘텐츠의 전체적인 질을 저하시켰다는 지적이다.

이후 니갸르는 방송을 통해 "마지막 선택 전 이루리가 아닌 박준형과 함께 우승하고 싶었다. 이루리에게 탈락 표를 줄지 고민했으나, 결국 표를 주지 않았다. 이루리의 착한척 콘셉트 때문에 배신하면 나만 나쁜 사람처럼 나오고, 악플을 받을까 두려웠다"며 "마지막에 이루리와의 갈등 내용이 나올줄 알았다. 하지만 방송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루리를 포장해주더라. 나는 포장해줄 사람이 없었다"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니갸르에 따르면 결국 '머니게임' 최종 상금 1억 6천 630만 원 중 이루리와 박준형은 각각 2250만 원, 니갸르, 파이, 육지담은 각각 3260만 원을 받은 셈.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자연합의 계획은 육지담 자진 퇴소 후 세워졌다고. 당초 파이는 본인이 가장 적게 상금을 가져가고, 육지담과 나누겠다며 우승을 도와달라 요청했다는 것. 하지만 파이는 자진퇴소했고, 이로인해 니갸르는 '상금 나누기'가 없던 일이 되는 것 아니냐 말했으나 이루리가 배신자 프레임을 씌웠다는 주장이다. 또 니갸르는 육지담과 이루리가 통화 후 자신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은 극에 달했다며, 결국 상금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육지담은 "상금을 먼저 달라고 한적도 없다. 니갸르를 배신자라 말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루리는 상금 분배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니갸르의 말에 반박했다. 자신이 주도한 건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는 여자연합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를 올리기도 했다. 이름은 지워졌으나, 내용상 충분히 추측 가능한 수준이었다. 육지담으로 보이는 이는 "전 6~7일 있었고, 처음부터 2천 만 원 정도롤 생각했어요. 음원 제작해야 합니다. 병원비도 나갈 것 같아요. 몸이랑 정신병이요"라고 말했다. 육지담이 돈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

파이는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드리겠다"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것도 많고 모자란 거 많은 거 안다.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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