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센트리 모드' 카메라 눈 녹이는 신기한 기능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자동차 피해도 늘고 있는데, 특히 첨단 감시 카메라를 장착한 자동차들이 운행에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3은 폭설로 차량이 뒤덮여도 끄떡없이 주위를 감시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모델 3에 탑재된 센트리 모드(Sentry Mode)는 유용한 기능 중 하나로 꼽힌다. 센트리 모드는 외부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 시 차량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감시한다.  


이후 시스템이 의심스러운 점을 탐지하면 기록을 시작한다. 그러나 측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는 외부 상황으로부터 잘 보호되지만, 앞 유리 상단에 있는 전면 카메라의 경우 폭설이 내리면 쉽게 가려질 우려가 있다.  

테슬라는 이에 대비한 기능을 갖춰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주들이 인터넷에 공유한 이미지를 보면 모델 3 전면 카메라 유닛은 열을 발생해 눈으로 인해 가려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모델 3 소유주 존 헤리티(Jon Herrity)는 인터넷에 사진을 올린 뒤 카메라 유닛 앞에 후면 유리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성에 제거 기능이 있다고 했다. 이는 소유주가 스마트 서먼(Smart Summon 소유주 위치로 차량이 찾아오는 기능)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차를 운전하는 경우에 대비해 항상 활성화돼 있다. 

박도훈 기자 

이처럼 테슬라가 센트리 모드 기능을 출시한 이후 모델 3에 침입하거나 고의로 차량을 손상시키는 등의 모습을 포착한 수많은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다. 모델 3은 도난 및 손상 우려로부터 차주를 안심시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