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검색포털인 바이두(Baidu Inc)와 지리홀딩스그룹의 합작 투자사인 '지두 오토(Jidu Auto)'가 향후 5년 동안 스마트카 기술 개발에 500억 위안(8조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중국 기술 전문매체 카이신(Caixin)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두(Jidu)의 첫 번째 모델은 3년 이내에 출시될 전기차로, 젊은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로봇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합작사는 향후 2~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위해 2,500~3,0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며, 이 중 약 500 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신생 자동차브랜드의 브랜딩은 2021년 3분기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두는 지두(Jidu) 지분의 55%를, 지리홀딩스는 4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지두 오토의 샤 입핑(Xia Yiping) 최고경영자는 매년 또는 18개월마다 한 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두는 최근 수년간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 지리자동차와의의 협력을 발표했다.
지리자동차도 애플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 텐센트 홀딩스, 전기차 스타트업인 패러데이 퓨처스 등과 협력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