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카카오 농장 어린이 노동 심각
KBS 2021. 6. 17. 12:54
코트디부아르는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데요.
코코아 생산에 있어 어린이 노동 착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남부의 이 카카오 농장 역시 얼핏 봐도 앳된 일손들이 동원돼 고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브리스/16살 : "부모님이 돈이 없어 저는 10살 때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농장에 나와 일하며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5~17세에 이르는 아동과 청소년 수십만 명이 카카오 농장에서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거나 일부는 인신매매까지 당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카/경찰 : "오래전부터 아동 노동 문제에 대해 의식을 갖도록 했는데요. 이제는 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제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엄혹한 현실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동원되지 않은 윤리적 초콜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동 노동 착취가 근절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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