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재발 고백한 배우 근황

조회수 2021. 6. 9.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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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스타 섀넌 도허티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추억의 미국 인기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주인공 섀년 도허티.
지난 2015년, 유방암 투병을 고백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이후 섀넌 도허티는 SNS를 통해 유방암 투병 근황을 알려왔다.

항암치료로 삭발한 근황과 치료 현장 등을 공개하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그렇게 2년여 투병 끝에 2017년, 유방암 완치 소식을 알려 다른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했다.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0년 유방암이 재발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섀넌 도허티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당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섀넌 도허티는 이렇게 말했다.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삶은 그리 쉽게 끝나지 않아요.
아직 살아야 할 삶이 있어요.

재발 후에도 소통을 놓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보내고 있는 섀년 도허티

지난 7일에는 노메이크업 사진을 올리며 꾸밈없는 자신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오늘밤 영화를 보는데 공감할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필러도, 보톡스도, 리프팅도 하지 않은 여성들. 자신의 모든 경험이 묻어나오는 얼굴을 받아들이는 여성들 말이에요.

나는 삶을 살아왔어요. 그 삶을 사랑해요. 그리고 그 삶이 내 얼굴에 나타나죠. 나는 암 같은 많은 것들 그 이상의 것들에서 살아남았어요. 지금의 나를 받아들입니다.

마침내, 우리를 잡지와 할리우드로 이끄는 것들을 끝냅니다. 나와 같은 여성들을 보고 싶어요. 우리 같은 여성을.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여성성을 강요하는 여성상이 아닌 '나다움'을 받아들이는 현실적인 롤모델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섀넌 도허티.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유방암 4기 투병 중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 한 섀넌 도허티에 많은 이들이 댓글로 응원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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