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 매혹적인 두얼굴! 니트 풀오버 어디꺼?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문채원이 베테랑 형사이자 14년 동안 남편만 사랑하는 순애보 차지원 역의  매혹적인 두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차지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수사 현장을 진두지휘하지만, 가족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순애보 넘치는 인물이다. 

캐릭터 설명에서 알 수 있듯 문채원이 연기하는 차지원은 냉철함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함 등 상충된 감정선을 오간다. 

남편 백희성(이준기)과 대한 의심의 싹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이준기의 비밀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5회 예고에서는 백희성 공방 지하실의 문을 연 차지원(문채원)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듯 계단 아래를 응시하는 그녀의 표정에서는 불안한 전조가 읽혀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마침내 그 비밀스런 공간에 들어선 차지원은 더 이상 ‘백희성의 사랑스런 아내’가 아닌 ‘강력계 형사’의 눈빛을 하고 공방 지하실로 들어서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 악의꽃 1화 장면
1화에서 문채원이 코트 및 재킷과 함께 연출한 니트 풀오버는 대부분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태리 캐시미어, 실크 혼방사를 사용한 기본 실루엣의 니트 풀오버는 드레이프성이 있어 착용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문채원은 카멜 코트룩에 베이지 니트 풀오버를 매치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연출했다.
↑사진 = 악의꽃 2-3화 장면
문채원이 2-3화에서 착용한 블랙 니트 풀오버 역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1화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기본 실루엣의 풀오버 니트는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가을 시즌 트렌치 코트나 겨울 코트와 함께 데일리 일상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 = 악의꽃 3화 장면
3회에서 문채원이 블랙 재킷과 함께 연출한 블루 니트 탑은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재킷, 코트, 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외관의 라운드 네크라인으로 이태리 고급 혼방사를 사용했다.
↑사진 = 악의꽃 3-4화 장면
3-4화에서 착용한 니트 풀오버 역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뉴트럴 컬러의 재킷과 함께 연출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불규칙한 립조직을 섬세하게 넣은 모크넥 아이템으로 소매단에 조직변형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태리 혼방사를 사용해 고급스러워 보이며 골지 조직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한편, 남편과 아내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은 수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문채원이 착용한 '쁘렝땅' 니트 풀오버
↑사진 = 문채원이 착용한 '쁘렝땅' 니트 풀오버
↑사진 = 문채원이 착용한 '쁘렝땅' 니트 탑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