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끌어 모았니? 란제리 제대로 고르는 tip!

조회 02016. 7. 26. 수정


치마 길이는 1cm도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가슴을 보호하고 체형을 교정해 주는 브라 사이즈엔 관대할 때가 많아요. 예쁜 몸매로 다듬어 줄 뿐만 아니라 자존감에도 영향을 주는 브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나요?


브라 제대로 고르고 있나요?


분명 사이즈 재고 샀는데 브라를 벗어도 옆구리가 울퉁불퉁, 둘레는 신경 안 쓰고 컵 사이즈만 맞춰서 사고 있는 당신! 지금 입고 있는 브라가 내 가슴에 꼭 맞는 사이즈가 아닐 확률 99%

탑 바스트 – 언더 바스트 = 컵 크기


양쪽 유두와 등뒤를 수평으로한 탑 바스트 둘레를 잰 후 가슴 바로 밑의 몸통 둘레인 언더 바스트 둘레를 재세요. 탑 바스트에서 언더 바스트 둘레를 뺀 수치가 바로 컵 크기입니다. 편차가 10cm가 나왔다면 A컵인 것이죠. 예를 들어 편차가 11.5와 같이 중간에 걸쳐졌다면 반 컵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가슴 콤플렉스는 기능성 브라를 통해 쉽게 극복할 수 있어요. 가슴 모양에 맞게 고르면 누구나 봉긋하고 업된 가슴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


처진 가슴 : 탄탄하게 가슴을 위로 받쳐주는 와이어가 들어있는 브라.

➤ 컵 밑부분에 들어있는 와이어가 밑으로 처진 가슴을 위로 봉긋하게 올려줍니다.


벌어진 가슴 : 브래지어의 컵과 컵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밑으로 내려가 있는 저중심 몰드 브라.


➤ 저중심 부분이 가슴을 올려주고 몰드가 벌어진 가슴을 모아 없었던 가슴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가슴 : 늘어짐이 없는 작은 가슴은 노와이어의 트라이앵글 소프트 컵 브라.


➤ 가늘고 마른 몸매의 납작한 가슴은 인위적으로 패드가 두껍게 들어간 브라 보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받쳐주는 힘이 미미한 브라렛 소프트 컵 브라가 적합합니다.


(주의! 볼륨감이 많은 큰 가슴이 의외로 노와이어에 홑겹 브라를 많이 착용하는데 받쳐주는 힘이 없어 가슴이 처질 수 있으니 컵 사이즈가 큰 편이라면 트라이앵글 브라, 실리콘 브라, 스트랩리스 브라는 지양해주세요.)

큰 가슴 : 가슴을 넓게 감싸고 안정감 있게 지탱해 주는 풀 컵 와이어 브라.


➤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큰 가슴은 가슴 가운데인 앞 중심의 높이가 높은 풀컵 와이어 브라를 착용해야 무거운 가슴을 잘 받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입기 힘들죠?


TV에 많이 나온 브래지어 착용법은 앞으로 숙인 후 후크를 채워야 하는 등 바쁜 아침 혼자서 따라하기 힘든 방법이에요. 매일 착용하던 방법에서 두 가지만 신경 써도 브라 하나만으로 봉긋한 가슴 모양을 완성할 수 있어요.


✔ 첫 번째. 후크를 채운 후 양 겨드랑이 밑의 살을 몰드 부위로 쓸어 담듯 모아주세요.

✔ 두 번째. 가슴 끈과 어깨 끈은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남도록 조여주세요.


(주의! 양손을 들었을 때 브라 컵이 올라가거나 브라를 벗었을 때 둘레에 자국이 남는다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 브라입니다.)


트라이앵글 브라 : 와이어와 패드가 없는 삼각형 모양의 브라로 받쳐주는 힘이 거의 없어 작은 가슴에 적합하다.


플런지 브라 : 가슴 가운데가 U자 모양으로 파인 스타일로 가슴골(클리비지)을 예쁘게 만들어줘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옷과 매치하기 좋다.


✔ 푸시업 브라 : 가슴과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자기 가슴인 듯 티 안나게 볼륨을 업 시켜주기 때문에 몸에 비해 빈약한 가슴을 보완해 준다.


스트랩리스 브라 : 어깨 끈 탈부착이 자유로운 브라로 소매가 없거나 등 노출이 있을 때 입기 좋지만, 일반 브라 대비 푸시업 기능이 떨어진다.


코르셋 브라 : 허리 보정 효과와 가슴 볼륨을 동시에 주는 브라로 허리의 군살을 위로 끌어 올려 허리가 가늘어 보이고 가슴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스포츠 브라 : 스포츠 할 때 입는 속옷으로 몸의 움직임에 따라 밀착되고 땀을 잘 흡수하는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든다.



브라에도 트렌드가 있다?


란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셀렉한 올해 가장 핫한 브라스타일


“스트랩 브라”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오프숄더와 완벽하게 매칭되는 스트랩 브라는 숨기기 바빴던 브라 끈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교차해 쇄골과 목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브라의 한계를 벗어나 마치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 재해석한 스타일. 란제리지만 비치웨어, 레디 투 웨어까지 자유자재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사진제공 : 비나제이(vinaj.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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