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양쪽 파열' 자니올로, '100만 팔로워' 인스타 삭제..이유는?

윤효용 기자 2021. 1.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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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로마의 신성 니콜로 자니올로가 팔로워 100만 명이 넘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영국 '풋볼 이탈리아'는 "자니올로는 자신의 아기를 임신한 여자친구 사라 스카페로타와 헤어지고 루마니아 모델 마달리나 게너아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에 사카페로타와는 한 번 밖에 만난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이로 인해 팔로워가 100만 명에 달하는 그의 계정이 시끄러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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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탈리아와 로마의 신성 니콜로 자니올로가 팔로워 100만 명이 넘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자니올로는 지난해 9월 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자니올로는 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슈팅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고 모이스 킨과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당시 이탈리아 팀 닥터 안드레아 페레티는 "자니올로는 무릎을 심하게 삐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이 아닐 거라고 예상했지만 사실은 달랐다. 검사 결과 자니올로는 왼쪽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는 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니올로는 2020년에만 두 번의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게 됐다. 2019-20시즌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부상으로 고생했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다. 그러나 왼쪽 십자인대마저 파열되면서 2020년 한 해를 주로 병상에서 보냈다. 자니올로 어머니는 아들의 부상에 대해 "그는 크게 좌절했다. 내가 봤을 때는 울고 있었고 화가난 상황이었다. 축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는 재활 훈련을 통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SNS 활동도 중단했다. 자니올로는 "내 삶은 경기장에 있는 것이지 소셜 미디어에 있지 않다"며 돌연 SNS를 삭제했다. 

그는 "나는 피상적 세계를 떠나기로 했다. 내가 속한 곳이 아니다"며 "모든 것이 나의 평온함과 회복, 열정에 영향을 미친다. 나는 내 계정을 정지시키고 모든 이들을 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을 그만두게 된 계기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바로 연애 문제였다. 영국 '풋볼 이탈리아'는 "자니올로는 자신의 아기를 임신한 여자친구 사라 스카페로타와 헤어지고 루마니아 모델 마달리나 게너아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에 사카페로타와는 한 번 밖에 만난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이로 인해 팔로워가 100만 명에 달하는 그의 계정이 시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자니올로는 오는 3월이면 다시 복귀할 전망이다. 1999년생으로 아직 21세의 어린 나이이기에 재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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