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만 해도 돈이 모이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5

부부 재테크 미션 5

따라만 해도 돈이 모이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5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1
부부의 주거래은행을 똑같이 하고, 거래실적 합산하기

 부부간 주거래은행이 각기 다른가요?



그렇다면 주거래은행을 똑같이 맞추세요. 은행 거래 실적은 부부간 합산이 가능하거든요!



은행은 고객의 예금·외환·카드 등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죠?



그런데 고객의 거래실적은 부부간 합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우대혜택도 거래실적을 합산한 부부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Q1. 부부 거래실적을 합산하는 방법은?

부부 거래실적 합산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들고 주거래은행을 방문해 거래실적 합산을 요청하면 돼요.


부부의 주거래은행이 다르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http://fine.fss.or.kr/ )'에 들어가 '자동이체통합관리(페이인포)'를 클릭해 주거래은행을 간편하게 일원화할 수 있습니다.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2
부부 동시 가입으로 보험료 할인받자.

부부를 피보험자(2인)로 하면 각자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 할인(1~10%)됩니다.



일부 보험회사는 부부가 여행자·실손의료·상해·운전자보험 등 특정 보험상품에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1~10%를 할인해줘요.



따라서 본인과 배우자가 동일한 종류의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가급적 같은 보험회사에 가입해 '부부가입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Q2. '부부가입 보험료 할인'에 해당하는 상품과 보험회사는?

- 대상상품: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 (회사마다 차이)



- 보험회사: 13개사

(흥국생명, 메리츠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 손보, 동부화재, 농협손보, 더케이손보, AXA손보, ACE손보)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3
부부 카드포인트는 합산해서 사용하자.

카드 포인트, 더 풍성하게 쓰고 싶다면? 부부의 카드 포인트를 합산할 수 있어요.



카드이용자 본인의 카드 포인트와 배우자의 것을 합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포인트의 양도는 동일한 카드사의 포인트에 대해서만 가능하니, 카드포인트를 합산하겠다면 부부가 같은 회사가 발급한 카드를 써야 합니다.

Q3. 부부 카드포인트를 합산하는 방법은?

부부의 포인트를 합산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ARS 고객센터로 신청하세요.


또한, '파인( http://fine.fss.or.kr/)'에 들어가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서 카드포인트 현황도 알 수 있어요.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4
한 사람 명의로 카드 몰아서 사용하기

신용카드 사용으로 소득 공제를 받으려면 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25%를 넘어야 하죠.



부부가 각자 명의로 카드를 사용하면 각자 사용액이 연봉의 25%를 밑돌아 소득 공제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한 사람 명의 카드를 부부가 함께 쓰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문턱을 넘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Q4. 부부의 연봉 수준이 비슷할 때는 누구 카드를 쓰지?

자, 그러면 여기서 퀴즈!


부부의 연봉 수준이 비슷할 때는 누구의 카드를 몰아서 쓰는 게 소득공제에 유리할까요? 

일반적으로는 소득공제 문턱을 넘기 위해 배우자 중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서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소득공제 문턱(연봉 X 25%)이 더 낮아지니까요!

Q5. 부부의 연봉 차이가 클 때는 누구 카드를 쓰지?

이번에는 반대로, 부부의 연봉 차이가 클 때는 누구 카드를 몰아서 쓰는 게 유리할까요?

연봉 차이가 크면, 소득세율 적용 구간이 달라져요.



그래서 아까와는 달리, 소득이 많은 배우자의 카드를 집중 이용하는 것이 소득공제금액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아내 연봉이 7천만 원, 남편 연봉이 2천만 원일 때, 카드사용액 전부(에: 연2,500만 원)을 아내 명의의 신용카드로 사용하면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 보다 약 10만 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재테크 미션 5
연금저축은 소득이 적은 배우자 명의로 우선 납입하기

연말에 유리한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연금저축은 총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우선 납입하세요. 



총급여가 5,500만 원(종합소득 4,000만 원)을 초과하면 13.2% 연금저축 세액공제율이 적용되고, 총급여가 5,500만 원 이하면 16.5% 공제율이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Q6. 잉ㅠㅠ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주세요.

말만 들으면 어려운데, 예시를 보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위와 같이 똑같이 부부합산 500만 원을 연금저축에 납입하더라도 소득이 적은 사람이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 원을 납입하면 세액공제를 9만 9천 원 더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