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의찬이 아빠' 김찬우, 공황장애로 20년 방송 중단('불청')[종합]

정유진 기자 2021. 3.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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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에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6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특별한 손님으로 김찬우가 출연했다.

'불타는 청춘'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김찬우는 축하 현수막을 직접 제작해온 것뿐만 아니라, 출연자와 제작진을 위해 특별 점심까지 손수 준비해 왔다.

숙소에서 김찬우를 발견한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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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6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특별한 손님으로 김찬우가 출연했다.

김찬우는 과거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약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그동안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친구'로 언급됐었다. 특히 최근 '순풍 산부인과'가 유튜브를 통해 큰 인기를 얻자, '의찬이 아빠' 역할이었던 김찬우에 대한 그리움도 커진 상황이었다.

'불타는 청춘'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김찬우는 축하 현수막을 직접 제작해온 것뿐만 아니라, 출연자와 제작진을 위해 특별 점심까지 손수 준비해 왔다.

숙소에서 김찬우를 발견한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수와 안혜경은 소녀팬으로 돌아가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은 반가움에 "왜 이제야 왔냐"며 물었고, 이에 찬우는 그동안 수많은 러브콜에도 쉽게 출연하지 못했던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활동 없이 거의 집에만 있었다는 김찬우는 공황장애가 심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터널을 못 들어간다. 양양 터널을 못들어가서 구도로로 왔다"며 "활동할 때도 약을 먹고 일을 했었다"고 했다. 그는 공황장애에 대해 "2~3년 잠잠하다 찾아온다. 왔다갔다 한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불타는 청춘'을 1회부터 빠짐없이 챙겨봤다는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을 위해 숨은 조력자 역할을 자처한 것은 물론, 시종일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성국은 김찬우에게 "하고 싶었던 게 있냐"고 묻자 김찬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동해면 바다, 바다면 입수"라며 입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생각지 못한 김찬우의 깜짝 제안에 당황한 청춘들은 갑자기 각자의 질병을 고백하며 열외를 요청해 웃음을 샀다.

김찬우의 소원대로 바다에 도착한 청춘들은 입수를 걸고 모래사장에서의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에 청춘들은 입수를 모면하기 위해 각종 몸 개그와 반칙이 난무,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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