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인 줄 알았지? 손수건 화분 DIY
마음까지 추운 이 겨울 (☍﹏⁰)
따수운 봄을 기다리면서
필요한 준비물들을 촤르릇~!
먼저 시멘트 뒷면에 있는 주의사항을 읽어봤는데 현재 기온 8℃니까 정수로 하면 되는 부분? ㅇㅇ! (최소 답정너;)
시작하기 전,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위생장갑을 끼고 (후..)
스타ㅡ뜨! 소심한 에디터는 시멘트 '소량'과 물 '소량'을 섞어줌 (18온스 종이컵으로 두 컵 가량)
시멘트 반죽에 손수건을 푸욱 담가줬는데
뭐언가 약간 그... '푸욱'이 아닌 느낌적인 feeling..?
뭐언가 약간 그... '푸욱'이 아닌 느낌적인 feeling..?
시멘트를 소심하게 혼합한 결과 알뜰한 시멘트 무침이 만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시멘트 무침은 뒤로하고 종이컵을 세워서 준비 (틀이 되어 줄 예정)
이렇게 걸치는 것인데 손수건이 생각보다 커서 뜻밖의 모서리가 생겨쒀.. (약간 흉측ㅠ)
그로부터 장장 3일을 기다렸고
(날이 추울수록 시멘트가 더디게 마른다고 함ㅇㅇ)
(날이 추울수록 시멘트가 더디게 마른다고 함ㅇㅇ)
짜란~☆ 당최 화분인지 휴지 쪼가리인지 모르겠는 개체가 발생돼ㄸr★
좀 더 화분 같은 비주얼을 위해 엄마의 텃밭으로 궈궈
흙 루팡으로 이뤄낸 결과물!! = 약간 재떨이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임
넝담~ㅎ
넝담~ㅎ
완성된 화분을 보고 있으니까 올봄은 돋아나는 새싹 키우는 재미에 마음 한 구석이 요래 요래 풍성할 것 같은 feeling~
다음번에는
직접 재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