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지진희 '언더커버', 화제..'부부의 세계'와 비교하는 이유
![[서울=뉴시스]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2인 포스터.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제공) 2021.03.17.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3/newsis/20210423112700460mewh.jpg)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가 23일 첫 방송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또다른 리메이크작 '부부의 세계'와 같은 흥행을 다시 불러올지 주목된다.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 주연의 '언더커버'는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언더커버'는 지난 2016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리메이크작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원작의 기본 설정은 비슷하지만, 한국 현실에 맞게 변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1 방송 이후 아직 후속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결말을 어떻게 다룰지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송 PD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기본 설정은 비슷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가다듬고 뒷이야기를 보충했다"며 "원작은 주인공 '닉'이 정체를 들킨 후 거대한 세력과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가가 생략돼 있는데 저희 드라마는 중후반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영국 BBC 드라마 '언더커버' 포스터. (사진=웨이브 제공) 2021.04.23.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3/newsis/20210423112700677ltsk.jpg)
또 원작에서 다뤄진 흑인 인권 운동 등도 한국의 민주화 운동 등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송 PD는 "(여주인공이) 80~90년대 인권 운동, 민주화 운동을 위해 싸워왔고 이후에는 인권 변호사로 오랫동안 활약했던 모습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변주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부부의 세계' 흥행을 다시 재현할지도 관심이다.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부부의 심리 관계를 다루며 금토극 편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부부의 세계'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부의 세계'는 지난해 5월 최종회가 전국 유료방송 시청률 기준 28.4%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극의 중심을 이끈 김희애를 비롯해 박해준, 한소희, 김영민, 심은우 등 출연한 배우들도 모두 화제가 됐다.
'언더커버' 제작진도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우선 4년여 만에 재회한 지진희와 김현주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이석규)' 역을 맡았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아내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지진희는 액션부터 섬세한 심리 연기까지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분한다. 남편의 충격적인 정체를 마주하고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운명적으로 만났지만, 필연적으로 엇갈릴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위기와 변화가 그려진다.
![[서울=뉴시스]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제공) 2021.04.23.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3/newsis/20210423112700777qmvi.jpg)
러브스토리, 가족 이야기, 누아르 등 복합적인 장르를 한번에 만나는 것은 물론 고도의 심리전도 예고했다.
최우수 요원 '이석규'에서 평범한 가장 '한정현'이 되기를 선택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그 자체로 흥미를 불러온다. '한정현'은 극비 임무로 투입된 현장에서 한 여자와 사랑에 빠졌고,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채 가짜 신분으로 살아간다. '한정현'의 후회와 자책, '최연수'의 의심과 혼란으로 뒤엉키는 심리 변화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역대급 빌런의 등장부터 조력자까지 연기파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배우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부터 연우진, 한선화, 유선호, 이재인까지 대거 합류한다. 특히 연우진과 한선화는 '한정현', '최연수'의 젊은 시절로 활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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