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붙어있는 하얀 줄, 먹어도 될까? 몰랐던 '반전' 정체

바나나 '하얀 줄'이 변비를 유발한다는 소문의 진실

출처: giphy

호불호 없는 국민 과일, 바나나🍌

과거 귀한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는 사계절 내내 즐겨 먹는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 식이섬유 등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과일 중에서 '면역 활성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바나나를 먹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 '흰색 줄'의 정체! 다들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시민1 曰: "바나나에 흰색 줄이 붙어 있으면 있는대로, 안 붙어 있으면 그냥 먹어요"

시민 2 曰: "바나나는 껍질을 까서 흰색 줄을 떼고 먹어요. 흰색 줄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항간에 떠돌고 있는 바나나에 대한 소문,
"바나나의 흰색 줄이 변비를 유발한다 ( •᷄⌓•᷅ ) ?!"

바나나 흰색 줄의 정식 명칭은 '체관부'인데요. 이 '체관부'가 영양분 이동 통로이기 때문에 바나나가 두툼한 과육과 달콤한 맛을 생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바나나의 흰색 줄은 뿌리에서부터 끌어올린 영양분을 바나나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

그렇다면, 이 바나나의 흰색 줄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바나나 흰색 줄과 바나나 과육의 영양성분을 분석하는 실험을 통해 두 성분이 어떤 차이가 있을지 확인해봤습니다.

먼저 바나나 한 송이에서 과육과 흰색 줄을 각각 분리하고,

15g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을 각각 분석해봤는데요.

확인 결과, 바나나 과육에 비해 바나나 '흰색 줄'의 식이섬유 함량이 무려 4.6배나 높았습니다!

소문과는 달리 과육보다 바나나 '체관부'에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가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약 하루에 3개정도 섭취 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버릴 것 하나 없는 영양 가득 바나나!
과육을 다 섭취하고 나서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나나 껍질은 흡착능력이 뛰어나 음식물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흰색 줄 속 다닌 성분은 가죽 표면의 광택을 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단맛이 강해 국민 과일로 불리는 바나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바나나 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먼저 잘 익은 바나나 5개를 잘게 썰어줍니다.

✅ 냄비에 바나나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저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바나나 잼에 꼭 넣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๑◕‿◕๑

바로 계피가루입니다.
바나나 잼에 계피를 넣어주면 맛과 향을 더해줄 뿐 아니라,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서 보관 기간도 더 늘어나게 되죠!

✅ 마지막으로 계핏가루와 올리고당을 각각 1큰술 씩 넣고 섞어줍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잼 완성!

MBN 매일방송 : '바나나 잼' 최적 활용법! 불면증 Bye~ ＜바나나 수프＞ MBN 210430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