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다이어? 토트넘, 다이어 빼고 3경기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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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릭 다이어를 선발에서 제외하자 토트넘홋스퍼가 연승 행진을 달렸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EPL 21경기에 출장한 주전 센터백이었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포함해 다이어가 선발로 나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다.
공교롭게도 다이어는 인터뷰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수비 실수를 최소화하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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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에릭 다이어를 선발에서 제외하자 토트넘홋스퍼가 연승 행진을 달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토트넘이 크리스털팰리스에 4-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앞선 5경기에서 11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던 수비진이 3경기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3연승 기간 동안 다이어를 벤치로 내리고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EPL 21경기에 출장한 주전 센터백이었다. 알더베이럴트와 산체스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다이어의 치명적인 실수가 잦아졌다. EPL 22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위험한 수비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토트넘은 다이어가 내준 페널티킥 실점으로 첼시에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첼시전을 포함해 다이어가 선발로 나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다. 부진이 이어지면서 팬들과 언론의 비난을 받자 다이어는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볼프스베르거전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 활약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반박했다.
공교롭게도 다이어는 인터뷰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수비 실수를 최소화하며 3연승을 달렸다. 다이어만큼이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온 산체스가 반등했다. 알더베이럴트와 짝을 이룬 세 경기에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균 평점 7.66점을 받았다. 산체스의 이번 시즌 EPL 평균 평점은 6.72점이었다.
토트넘의 3연승 상대는 28라운드를 기준으로 모두 하위권에 위치한 번리(15위), 풀럼(18위), 팰리스(13위)였기 때문에 수비력을 검증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토트넘은 15일 E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매번 많은 득점이 터지는 경기인 만큼 다이어 빠진 수비력을 가늠할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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