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작가는 신과 함께 영화화 초기 단계에서 덕춘 역으로 아이유를 원했다고 함.
#덕춘 역 가상 캐스팅 1순위인 박보영이 실제 출연을 논의하기도 했었다고 함.
#영화 기획 초반에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할 뻔했는데 그때는 공유, 김우빈, 원빈에게 하정우가 맡은 역할을 제의 했었다고 함.
#신과 함께는 1편과 2편을 같이 찍다 보니 1년간 꼬박 찍었다고 함.
#거의 모든 지옥 장면이 세트장에서 촬영됐다고 하는데 각 지옥 별 세트장의 모습을 보고 배우들은 놀이공원에 온 기분이 들었다고 함.
#염라 비주얼 후보에 대머리, 곱슬머리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었지만 화관 쓴 모습과 머리 푼 모습이 선택됐다고 함.
#신과 함께2에서 등장하는 북방설원의 모습은 미술팀이 겨울의 눈과 얼음, 얼어있는 돌과 나무를 손수 표현해낸 세트라고 함.

#혹한기를 느낄 수 있는 입김과 한기는 안개로 표현했다고 함.
#(주지훈曰) 유학파인 마동석이 촬영장 밥차에 매일 베이컨을 구워달라고 주문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정우는 자신에게 깊이 있는 조언을 많이 해주는 김향기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데 그 조언은 '밥 천천히 먹어라. 체한다'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지훈은 7가지의 지옥을 얼마나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확실히 나태지옥에는 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거짓지옥에는 100%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
#하정우는 영화 '미스터고'를 실패한 김 감독을 찾아가 '감독님 이제 동물은 그만 해라. 작은 배역이라도 무조건 같이 할 테니까 원하는 배역 있으면 말해달라'고 해 신과 함께를 하게 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