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한국 과자박스'로 대박 낸 남자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한국 드라마를

애청하는 해외팬의

또 다른 관심사는?

.

.

.

한국 과자입니다!

바삭바삭 새우깡을 먹는

드라마 속 배우들을 보며


'아, 먹어보고 싶다!'

생각한다는데요.

출처: 스낵피버 공식 인스타그램

이런 해외팬들의

니즈를 취향저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스낵 피버'

(SnackFever)입니다.

출처: 스낵피버 공식홈페이지

스낵 피버는

한국 과자를 모아

'스낵박스' 형태로 판매해

해외 각지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워 10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15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걸까요?
출처: 장조경 스낵피버 대표

스낵피버 장조경 대표는

스페인 한인 교포 2세입니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인답게 

교포 1세들은

자녀들을 좋은 학교가 있는

미국이나 유럽으로

많이 보냈는데요.

장 대표도 이런 이유로

영국으로 건너가게 됐죠. 


온라인으로

한국어 강의를 하던 그는

한국 문화를 공유할 겸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출처: 스낵피버 공식홈페이지
한국 과자 이미지나 먹는 모습을 올리면 어떻게 구할 수 있느냐며 문의가 많았어요.

LA에 있는 사무실 앞 슈퍼에서 초코파이·새우깡 이런 한국 유명 과자들을 모아 박스에 담았죠.


20달러를 주면 이 과자 박스를 보내주겠다고 한 게 사업의 시작입니다. 
출처: 스낵피버 공식 인스타그램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맛있을 것 같은 과자를

아무거나 넣어서 구성했다가

반품당하거나


더운 지방 고객에게

초콜릿 제품를 보냈다가

다 녹아서 배달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슈퍼에서 제품을 사오던 걸 롯데제과·해태제과 등의 미국지사로 연락해 직접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3PL(3자물류) 창고도 얻고 제품 박스며 포장도 일관성 있게 교체하니 재구매율이 높아졌죠.
출처: 스낵피버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서울 마포에

한국 사무실을 열고


과자는 물론

다양한 한국 라면 등

식음료 제품들을

소싱하는 단계까지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출처: 스낵피버 공식 인스타그램

장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직한 소통'

강조하고 있는데요.


"성장하려면

고객과 명확하고

정직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셜미디어에

회사의 실수를

솔직하고 재치있게

풀어내면서도

진지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스낵피버 instagram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스낵 피버!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

박수호 기자 /

신경희 에디터


관련 기사 : 미국에서 '한국 과자박스'로 대박 낸 스타트업의 비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