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생 말벗" 차지연, 재벌 회장에 성매매 알선 '경악'(모범택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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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차지연이 재벌 회장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충격을 줬다.

4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낙원신용정보 회장 대모(백성미, 차지연 분)의 소름끼치는 실체가 재차 드러났다.

대모는 이 회장에게 함께 온 여성 3명을 "오늘 회장님과 말벗 해드릴 친구들이다. 인서울 대학의 아주 좋은 인재. 다 지방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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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극중 차지연이 재벌 회장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충격을 줬다.

4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낙원신용정보 회장 대모(백성미, 차지연 분)의 소름끼치는 실체가 재차 드러났다.

이날 대모는 단정하게 차려입은 여성 3명을 호텔방으로 데려가며 "우리 친구들 잘 들으라. 지금부터 여기 왔다는 사실도 기억도 생각도 아무것도 없는 거다. 저 방 가면 호스트에게 뭐하시는 분인지 어디서 봤다는 둥 개인적 질문도 절대 하지 마라. 이 순간부터는 너희 인생에서 통째로 없는 거다. 영리하게 굴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인생 바뀐다"고 경고했다.

이어 호텔방 벨을 누르고 "어르신 저예요, 성미"라며 친근하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대모. 호텔방 안에 있는 호스트의 정체는 가운만 입은 '회장'이었다.

대모는 이 회장에게 함께 온 여성 3명을 "오늘 회장님과 말벗 해드릴 친구들이다. 인서울 대학의 아주 좋은 인재. 다 지방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회장은 이런 대모의 눈설미를 칭찬했고, 대모는 "오늘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 보내시라. 전 이따 다시오겠다"며 깍듯하게 인사 후 물러났다. 그가 재벌 회장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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