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알리 저격?..무리뉴 "잘하던 못하던 선수 책임..은돔벨레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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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알리를 노린 듯 무리뉴가 인터뷰에서 우회적으로 그들을 자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를 저격하는 듯 이날 맹활약한 탕귀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은돔벨레를 매우 신뢰한다. 나는 수년 간 지도자 생활을 거치면서 수많은 선수들을 경험했다. 경기를 잘 하는 선수들도 있고 못 하는 선수들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선수의 몫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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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베일과 알리를 노린 듯 무리뉴가 인터뷰에서 우회적으로 그들을 자극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갂)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이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가레스 베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델레 알리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를 저격하는 듯 이날 맹활약한 탕귀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은돔벨레를 매우 신뢰한다. 나는 수년 간 지도자 생활을 거치면서 수많은 선수들을 경험했다. 경기를 잘 하는 선수들도 있고 못 하는 선수들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선수의 몫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은돔벨레는 아주 좋은 예시다. 항상 주전의 문은 열려있다. 선수가 뛰지 못한다면 왜 못 뛰는지, 어떻게 주전으로 다시 올라설지 이해하고 노력해야 한다. (은돔벨레의) 그 골은 환상적이었다. 물론 그건 신경쓰지 않지만 그의 경기력이 환상적이었다. 이날 은돔벨레는 아주, 아주 잘했다"라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뒤 크게 중용받지 못해 토트넘 팬들로부터 비판과 아쉬움을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했고 출장 시간을 늘리며 훌륭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이어 4골로 토트넘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다.
베일과 알리 역시 은돔벨레처럼 분명히 주전으로 복귀할 수 있다. 베일의 경우, 무리뉴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대로 여전히 경기 감각과 몸을 더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알리 역시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더 노력을 요구하는 것 처럼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알리에게 요구하는 바를 알리가 해낸다면 충분히 그 역시 주전으로 은돔벨레처럼 다시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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