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입었던 역대 드레스
송혜교가 10월의 신부가 됐다.
10월 31일 송중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
비공개 웨딩에 아쉬움 컸을 팬들을 위해
송혜교가 선보였던 드레스들을 쭉- 모아봤다.
알고 보면, 어떤 디자인도 어떤 컬러도
‘혜교룩’으로 만들어버리는 드레스 귀재다.
지난 2004년 ‘풀하우스’에서는 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이때부터 웨딩 촬영마다 미니드레스 열풍이 불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이처럼 발랄한 미니 드레스는 어려 보이는 신의 한 수!
아담한 체구의 송혜교는 묵직한 소재의 벨 드레스보다는 가벼운 쉬폰 소재의 드레스가 산뜻한 느낌을 내며 잘 어울린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이 드레스는 ‘케네스풀’의 2천만 원대 드레스로 알려졌다.
목선이 가늘고 실어 보이게 해주는
깊은 U라인의 스쿱 넥 드레스다.
역삼각형 얼굴형을 보완해주는 드레스지만
작고 갸름한 달걀형의 송혜교는 넥라인이 무엇인들..
어깨가 봉긋 솟아 왜소한 체구를 커버해주고,
패턴 레이스가 밋밋한 느낌 없이
드레스룩을 한층 글래머러스하게 만들어줬다.
역시 U라인 드레스다.
과한 노출 없이도 시원시원한 넥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다. 팔뚝 커버에도 제격!
송혜교는 고혹적인 플로럴 패턴의 골드 핑크 컬러 드레스에 글로시한 핑크 립 메이크업을 더해 화사한 느낌을 물신 풍겼다.
순백의 드레스만 선보인 것은 아니다.
강렬한 블랙 드레스에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 섹시미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일직선의 쇄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에서는 좀 더 과감한 드레스룩도 엿볼 수 있다.
두툼한 소재에 퀼팅이 가미된 블랙 드레스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앞머리를 넘기지 않아도 시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날 송혜교는 '엔젤산체스'의
튜브톱 A라인 드레스를 선보였는데
조명 아래 스팽글이 반짝이면서
더욱 시선을 끌었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해지는 투샷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