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입었던 역대 드레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송혜교가 10월의 신부가 됐다.


10월 31일 송중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

비공개 웨딩에 아쉬움 컸을 팬들을 위해

송혜교가 선보였던 드레스들을 쭉- 모아봤다.


알고 보면, 어떤 디자인도 어떤 컬러도 

‘혜교룩’으로 만들어버리는 드레스 귀재다.


1. 미니 드레스
출처: KBS 홈페이지
2004. KBS ‘풀하우스’

지난 2004년 ‘풀하우스’에서는 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이때부터 웨딩 촬영마다 미니드레스 열풍이 불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이처럼 발랄한 미니 드레스는 어려 보이는 신의 한 수!

2. 벨라인 웨딩드레스
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처
2013.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아담한 체구의 송혜교는 묵직한 소재의 벨 드레스보다는 가벼운 쉬폰 소재의 드레스가 산뜻한 느낌을 내며 잘 어울린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이 드레스는 ‘케네스풀’의 2천만 원대 드레스로 알려졌다.

3. 스쿱 넥 드레스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

목선이 가늘고 실어 보이게 해주는

깊은 U라인의 스쿱 넥 드레스다.

역삼각형 얼굴형을 보완해주는 드레스지만

작고 갸름한 달걀형의 송혜교는 넥라인이 무엇인들..


어깨가 봉긋 솟아 왜소한 체구를 커버해주고, 

패턴 레이스가 밋밋한 느낌 없이

드레스룩을 한층 글래머러스하게 만들어줬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3. ‘KBS 연기대상’

역시 U라인 드레스다.

과한 노출 없이도 시원시원한 넥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다. 팔뚝 커버에도 제격! 


송혜교는 고혹적인 플로럴 패턴의 골드 핑크 컬러 드레스에 글로시한 핑크 립 메이크업을 더해 화사한 느낌을 물신 풍겼다. 

4. 블랙 드레스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4. ‘제4회 북경국제영화제 개막식’

순백의 드레스만 선보인 것은 아니다. 


강렬한 블랙 드레스에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 섹시미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일직선의 쇄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보그 코리아 제공
2014. 화보


화보에서는 좀 더 과감한 드레스룩도 엿볼 수 있다.  


두툼한 소재에 퀼팅이 가미된 블랙 드레스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앞머리를 넘기지 않아도 시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5. 튜브톱 드레스
출처: 뉴스에이드 DB
2016.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이날 송혜교는 '엔젤산체스'의

튜브톱 A라인 드레스를 선보였는데

조명 아래 스팽글이 반짝이면서
더욱 시선을 끌었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해지는 투샷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