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가득한 7평 옥탑방 인테리어
"수시로 가구배치를 바꾸시고 인테리어잡지를 즐겨보시던 엄마의 영향인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져왔고, 대학 전공도 공간디자인으로 선택한 20대 여자입니다. 옥탑에 대한 묘한 로망으로 시작한 옥탑방생활은 추위나 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땅 값 비싼 서울 하늘아래 혼자만의 넓은 테라스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by. 뇽님
블로그 blog.naver.com/yoony_oung
현관과 책상 벽면이에요. 재단한 목재와 다리를 구입해 만든 책상, 리폼한 거울 그리고 찬넬 선반까지 벽을 가득 채우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잘 연출되었어요.
▲before,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지만...
현재는 드레스룸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여러 행거를 적절히 이용해서 빈틈없이 수납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백미라 생각하는 침대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공간박스를 받침으로 삼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침대입니다.
공간박스보다 조금 낮은 상자를 틈틈이 넣어주면 요렇게 쏙!
테이블도 요렇게 쏙! 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상 줘도 될 것 같아요!
▲before, 다음은 부엌이에요. 옥탑방의 부엌은 다른 원룸보다 조금 열악할 거라 생각하셨죠? 네 맞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옥탑방의 부엌과 같네요...
하지만 이 공간도 이렇게 바꿔주는 이... 감각.. 유리에 찬넬을 달 수 없기에 각목을 위아래 창틀에 고정해서 그 위에 찬넬을 고정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에 필요한 건 돈도 돈이지만 이런 아이디어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before, 이랬던 벽면이...
실용적으로 바뀌었어요.
레인지가 없었던 부엌에 쿡탑과 목재를 사서 직접 만든 렌지대까지~
맨 밑 칸은 바퀴를 달아 밥솥을 뺐다 넣었다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옥상입니다! 파티 준비가 한창이시네요~
밤에는 이렇게나 로맨틱... 지금까지 저도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옥탑방 소개였습니다!
밤에는 이렇게나 로맨틱... 지금까지 저도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옥탑방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