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냉미녀 김주영 깜놀하는 반전 매력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극 ‘SKY 캐슬’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서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김서형은 교육열 높은 대치동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작품 속 스토리를 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매 회 역대급 연기를 과시하고 있다.
극 중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와 냉철한 면모만을 보여주는 김주영 역의 김서형이지만, 극 밖에서는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과연 어떤 면모로 김서형만의 매력을 보여줄지 한번 알아보자.
#차세대 동안 대표 배우
1973년 생, 47세
고향 강원도 강릉
170cm / O형
올해 47세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동안의 소유자인 김서형. 웬만한 2~30대 연예인들과 비교해도 탄탄한 복근과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김서형은 과거 1992년 미스 강원에 출전 한 바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혼주의자
“연애나 결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40대의 나이 때문에 김서형이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아직 아름다운 싱글이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라고 답했다. 그 무엇보다도 ‘연기’를 우선순위에 뒀다고 밝힌 그는 “일할 때 집에 가기 싫을 정도”라며 자신이 ‘워커홀릭’임을 밝히기도 했다.
#여배우 아닌 ‘배우’
김서형은 ‘여배우’라는 말에 갇히고 싶지 않다며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여배우라는 말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 그냥 다 같은 배우지, 남배우 여배우 따로 있나. 요즘 시대에 굳이 사회적 역할을 남녀로 나누는 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과거 2017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처음 선보인 ‘반삭’ 헤어와 복근을 훤히 드러낸 블루 슈트의 파격적인 룩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김서형. 원래는 아예 삭발을 하려고 했지만, 스태프들의 만류로 ‘반삭’으로 타협을 본 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서형은 작품이나 제작발표회, 시상식 등에서 자주 슈트를 입고 나오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김서형 요정설
김서형의 엉뚱하면서 귀여운 면모는 끝이 없다.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한 그는 시크한 외모와는 달리 요정봉을 손에 쥔 채 놓을 줄 몰랐다. 김서형은 인사 한 마디 없이 몽환적인 요정 포즈만 고집해 MC들이 인사를 부탁했지만, 요정 포즈와 몽환적인 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러 번의 재촉에는 “김서형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만 할 뿐 다시 요정 포즈에 몰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캐슬 밖 훈훈 케미
드라마 ‘SKY 캐슬’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서형과 이현진이 드라마 밖에서도 현실 케미를 보여줬다. 김서형은 자신의 SNS에 “조 선생 선물 맘에 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애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뜨렸다. 특히 극 중에서는 볼 수 없는 이현진의 환한 표정이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는 것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선생'역을 맡은 배우 이현진은 김서형의 권유로 SNS을 시작했다고 전해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