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UEFA, '★ 20주년 기념' 챔스 공인구 공개..16강서 첫 선

이현호 기자 2021. 2. 15.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공인구에 '별'을 새긴 지 20년을 맞아 특별 공인구를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01-02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UCL) 공인구 디자인에 별을 담았다.

어느덧 챔피언스리그가 별과 함께 한 지 20년이 되자 UEFA는 특별한 뜻을 담아 새 공인구를 출시했다.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제작사 아디다스와 UEFA는 15일 "상징적인 별 디자인이 나온 지 20년이 됐다. 2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공인구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공인구에 '별'을 새긴 지 20년을 맞아 특별 공인구를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01-02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UCL) 공인구 디자인에 별을 담았다. 챔피언스리그가 '별들의 무대'라고 불리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어느덧 챔피언스리그가 별과 함께 한 지 20년이 되자 UEFA는 특별한 뜻을 담아 새 공인구를 출시했다.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제작사 아디다스와 UEFA는 15일 "상징적인 별 디자인이 나온 지 20년이 됐다. 2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공인구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공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 도시 '이스탄불'과 개최 연도 '21', 트로피 그래픽을 붉은색으로 새겨 넣었다.

참고로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별을 처음 넣은 2001-02시즌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당시 레알은 레버쿠젠과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1-1로 진행되던 전반 45분에 지단이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UEFA는 이번 공인구를 공개하면서 당시 지단의 세리머니를 배경에 담았다.

새 공인구는 오는 17일에 열리는 FC바르셀로나-파리 생제르맹(PSG), 라이프치히-리버풀의 16강 1차전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UE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