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100공격 포인트 대기록 새 역사

김도환 2021. 1. 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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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새 역사를 썼다.

특히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리그에서 기록한 100번째 공격포인트다.

아시아 선수 중 EPL에서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이 사상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7라운드에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컵대회 등 공식 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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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로 EPL에서 공격포인트 100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아시아 선수 최초 EPL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5분 코너킥 기회에서 오리에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6번째 도움(12골)이다. 특히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리그에서 기록한 100번째 공격포인트다.

아시아 선수 중 EPL에서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이 사상 처음이다. 또한, 토트넘 선수로서는 통산 7번째 기록이다.

손흥민은 통산 65골 35도움을 기록 중이다. 각종 컵대회를 포함하면 이번 시즌 9번째 도움(16골)이다.

앞서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7라운드에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컵대회 등 공식 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도움과 오리에의 선제골을 발판으로 토트넘은 3-1로 승리했다.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9승 6무 3패(승점 33)가 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리버풀(승점 33)과 승점, 골 득실(+16)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리버풀이 37골, 토트넘이 33골이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2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난다. 선두권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일전이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챔피언십(2부) 소속 위컴을 상대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갖는다.

김도환 기자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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