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파이가 녹취록·카톡 공개하자 '오열'.."등에서 칼 꽂아"

마아라 기자 2021. 5.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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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했던 BJ 파이가 우승자 나갸르와 이루리의 상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비난을 받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BJ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웹예능 '머니게임'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연합 관계로 있던 육지담의 녹취도 담겼다.

또 파이가 공개한 상금 분배와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육지담은 "먼저 상금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자신의 주장과 달리 짜증을 내며 채팅창을 나가고 이루리에게 상금을 독촉한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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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육지담 인스타그램


웹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했던 BJ 파이가 우승자 나갸르와 이루리의 상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비난을 받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BJ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웹예능 '머니게임'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연합 관계로 있던 육지담의 녹취도 담겼다. 육지담도 파이와 함께 상금을 나눠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육지담은 자신의 이미지와 멘탈을 걱정해 주는 유튜버 공혁준에 "공혁준은 진짜 사람 아닌 거 같다"며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파이는 해명 영상을 통해 공혁준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공혁준은 파이에게 "우리는 서로 실드를 쳐야 한다. 누가 욕을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출연진 보호가 필요하다"며 "너랑 나랑, 전기, 지담이까지 모여서 방송하자. 욕을 먹을 거면 내가 받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후 육지담은 공혁준과 통화했고 해당 내용을 녹음해 파이에게 전달했다. 이때 파이는 육지담, 니갸르와 함께 공혁준에 대해 "무슨 실드를 쳐. 할 거면 초반에 하던가. XX 여자끼리 해"라고 뒷담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또 파이가 공개한 상금 분배와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육지담은 "먼저 상금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자신의 주장과 달리 짜증을 내며 채팅창을 나가고 이루리에게 상금을 독촉한 것이 드러났다.

니갸르 역시 "상금을 분배하기 싫었지만 이루리때문에 분배를 했다"는 본인의 주장과 달리 상금 분배에 대해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파이 유튜브 영상 캡처

녹취록이 공개된 후 육지담은 25일 새벽 유튜브 라이브로 해명 영상을 올렸다.

육지담은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일단 저희가 퇴소하고 파이가 저한테 녹음을 해야 한다고 해서 녹음을 한 후 파일을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한 부분은 정말 잘 알고 (있고), 편집에 관해서 억울한 부분은 없다. 저 해명 하려고 다른 참가자들을 끌어들이고 싶지도 않다"며 "이렇게 다들 등에서 칼을 꽃을 줄 몰랐다. 선즙필승 아니다"고 해명했다.

육지담은 "계속 욕하셔도 되는데 진짜 제가 너무 힘든 거는 제 친구들에게까지 욕하는 거다. 왜 '머니게임'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제 친구들까지 욕하시냐. 제발 저만 욕해 달라. 사전에 동의 없이 녹음한 건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파이가 녹취록을 공개하자 육지담의 사과에도 부정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이가 당사자 동의 없이 녹음하고 공개한 것이 불법 녹음이라는 지적도 있다. 파이는 김계란, 진용진, 공혁준-육지담 통화, 니갸르 등의 대화를 녹음했고 편집 없이 업로드했다. 제3자녹취 불법에 해당하는 녹취 행위로 이는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 15일 방송된 웹예능 '머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루리와 니갸르의 상금을 나눠 갖기로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1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언행과 상금 배분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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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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