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병지컷’이라고 기억하시나요? 축구선수 김병지의 꽁지머리에서 이름을 딴 헤어스타일인데요. 김병지가 25년 만에 헤어스타일을 바꿔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꽁지머리를 시원하게 자르고 숏컷으로 변신했죠. 수십 년간 정들었던 일명 ‘병지컷’을 떠나보냈는데요. 그동안 ‘병지컷’이라 불린 '울프컷'을 선보였던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순둥순둥한 댕댕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엑소 백현도 ‘코코밥’ 활동과 함께 ‘울프컷’을 선보이면서 유행을 증명했습니다. 센 헤어 컬러와 함께 층이 많고 뒷머리를 길게 빼며 소화하기 어렵다는 ‘울프컷’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엑소의 또 다른 멤버 찬열입니다. 왕자님답게 금발 울프컷을 선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울프컷의 비주얼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죠. 옹호하는 팬과 싫어하는 팬으로 나뉘는데요. 찬열의 경우 울프컷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
방탄소년단 뷔는 ‘FAKE LOVE’ 뮤직비디오를 통해 울프컷에 도전했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려 ‘병지컷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볼륨을 넣은 헤어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며 뷔의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마이노~’ 위너 송민호는 초록색으로 헤어 컬러를 변신함과 동시에 울프컷을 했는데요. 스웩 넘치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울프컷을 시도하며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동시에 얻었는데요. 역시 유행을 선도하는 송민호 답죠.
샤이니 키는 ‘I Wanna Be’ 활동을 위해 강렬하고 컬러풀한 오렌지 헤어를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컬러로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며 옆머리는 짧게 자르고, 뒷머리는 길게 남기는 병지컷을 시도해 스타일리시함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