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이규회, 딸 강민아 살인 이유 "도망간 친모에 대한 분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3. 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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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회가 딸 강민아를 죽인 건, 친모에 대한 복수가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었다.

3월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8회에서는 강진묵(이규회 분)이 딸 강민정(강민아 분)을 살해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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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규회가 딸 강민아를 죽인 건, 친모에 대한 복수가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었다.

3월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8회에서는 강진묵(이규회 분)이 딸 강민정(강민아 분)을 살해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이동식(신하균 분), 한주원(여진구 분)은 강진묵이 영 입을 열지 않자 도망간 강민정의 친모 윤미혜를 언급했다. 이동식은 강진묵에게 윤미혜와 처음 만난 장소가 유흥업소가 맞는지 윤미애의 임신 사실은 언제 알았는지를 캐물으며 "항상 생각했다. (강민정과 강진묵 당신) 진짜 안 닮았다고. 너 같은 인간이 아버지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너도 알고 있었지"라고 말했다. 강진묵과 강민정이 친자관계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이에 강진묵은 곧죽어도 강민정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동식과 한주원은 추가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냈다. 늘 강진묵이 오가던 부산. 강진묵은 사실 도망간 윤미혜를 20년째 수소문 중이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그러나 두 사람은 수사를 하며 윤미혜가 1년 전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이동식과 한주원은 다시 강진묵을 찾아 "도망간 여자를 20년간 쫓앗는데 허무하게 교통사고로 죽었단 소식을 들은 거다. 그런데 나 닮은 구석 하나 없이 윤미혜 그 여자만 쏙 빼닮은 강민정이 그러는 거다. '당신 내 아빠 맞아?'. (그 순간 당신은) 너도 날 버린다고? 감히 날? 이번엔 안돼, 놓칠 수 없어(라고 생각한 거다). 윤미혜에게 쌓인 분노를 담아 목을 졸랐을 거다"고 자신들이 추정한 이유를 밝혔다.

강진묵은 끝내 "한경위님, 영화를 많이 보셨다"며 부인하려 했으나, 이동식과 한주원이 건넨 친자관계 불일치 유전자 검사 서류와, 윤미혜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날조한 서류를 통해 자신들의 추리가 사실임을 확인 받았다. (사진=JTBC '괴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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