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무너지고 있다"..상파울루, 축구 리그 2주 중단

최종일 기자 2021. 3.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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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상파울루 주정부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축구 경기를 최소 2주 동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아우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며 "브라질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제동을 걸지 않는다면, 상파울루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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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거리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브라질의 상파울루 주정부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축구 경기를 최소 2주 동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주정부의 방역 강화 방침의 일환으로, 적용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주말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아우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며 "브라질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제동을 걸지 않는다면, 상파울루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1130만여명이며, 사망자는 27만3000여명이다.

통신은 상파울루와 달리 다른 주 리그들은 평상시처럼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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