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공기총 6발 맞아 죽음 '충격'

유경상 2021. 4. 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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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4월 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을 돌아봤다.

2002년 3월 새벽 23살 여대생 지혜 씨는 수영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했다.

얼굴에 송곳으로 찔린 것 같은 상처밖에 없어 쉽게 알아내지 못했던 사인이 총상으로 얼굴에 4발, 뒤통수에 2발, 총 6발의 총을 맞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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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4월 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을 돌아봤다.

2002년 3월 새벽 23살 여대생 지혜 씨는 수영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했다. 부친이 새벽 5시 수영 수업 시간을 바꾸라고 하자 지혜 씨는 새벽 시간에 수영을 해야 공부를 할 시간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고. 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과 성적표는 지혜 씨가 얼마나 모범생이었는지 증명했다.

지혜 씨는 명문대 법대생으로 사법고시를 준비 중. 지혜 씨의 일상은 공부와 가족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그 날 지혜 씨는 수영 수업을 들으러 가다가 비가 와서 다시 들어와 우산을 챙겨서 나갔고, 그것이 가족들이 들은 지혜 씨의 마지막 소리였다고. 지혜 씨는 휴대폰, 지갑 등을 집에 둔 채로 운동복 차림으로 수영장 출입증만 들고 사라졌다.

딸이 사라지자 부친은 수영장부터 찾아갔고 수영장 직원은 “며칠 전에도 지혜 찾는 전화가 왔다. 오늘은 아버님이 오셨다”고 말했다. 지혜 씨를 찾는 수상한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는 그 전부터 있었던 상황. 이후 발견된 CCTV 영상에는 지혜 씨의 납치 정황이 찍혔고, 배달원들은 근처에서 봉고차와 젊은 남자들을 봤다고 말했지만 수사에는 진척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혜 씨는 열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인. 얼굴에 송곳으로 찔린 것 같은 상처밖에 없어 쉽게 알아내지 못했던 사인이 총상으로 얼굴에 4발, 뒤통수에 2발, 총 6발의 총을 맞았다는 것. 대체 누가 20대 초반 모범생을 총으로 살해했는지 의문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꼬꼬무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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