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이후 4년 만'..맨유, 유로파 우승 확률 31% 1위, 아스널 2위

이현호 기자 2021. 3.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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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바라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아약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솔샤르 체제의 맨유는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맨유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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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유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바라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아약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폴 포그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연속골이 나왔다.

이후 4년이 흘렀다. 현재 맨유 감독직에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앉아있다. 선수단도 대거 바뀌었다. 솔샤르 체제의 맨유는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맨유 역사상 두 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맨유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앞서 홈에서 1-1로 비긴 맨유는 합산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원톱에 그린우드가 자리했고 2선에 제임스, 브루노, 래쉬포드가 합을 맞췄다. 그 아래는 프레드, 맥토미니가, 수비는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헨더슨이 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래쉬포드를 빼고 포그바를 투입했다. 포그바는 투입 3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AC밀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이 흘러나오자 각이 없는 위치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출렁였다. 맨유는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 8강 티켓을 따냈다.

맨유와 함께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른 팀은 아스널(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비야레알, 그라나다(이상 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다. 토트넘(잉글랜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은 16강에서 탈락했다.

8팀 중 어느 팀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Five Thirty Eight'이 조사했다. 그 결과 맨유는 4강 진출 확률 73%, 결승 진출 확률 50%, 우승 확률 31%로 나왔다. 세 가지 경우 모두 8팀 중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분석됐다.

맨유에 이어 아스널은 우승 가능성 19%, 아약스 18%, 비야레알 12%, AS로마 12% 순으로 집계됐다. 슬라비아 프라하, 디나모 자그레브, 그라나다는 모두 3% 이하의 가능성으로 나왔다. 아직 8강 대진 추첨이 나오진 않았지만 16강전까지의 경기력으로 볼 때 맨유의 우승 가능성은 낮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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