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현빈
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으로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힌 배우 현빈이 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오메가(OMEGA)의 새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소식입니다.
현빈은 지난해 9월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상설 전시인 '골든 모먼트(Golden Moments)' 오프닝 행사에도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착용하고 방문해 오메가 시계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는데요. 오메가는 이때부터 그를 영입할 계획이 다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로써 그는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신디 크로포드, 다니엘 크레이그, 에디 레디메인과 같은 오메가의 쟁쟁한 글로벌 앰버서더들과 브랜드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데뷔 이래 특별한 스캔들 없이 묵묵히 연기자로 성장해온 현빈은 특유의 깔끔하고 도회적인 이미지 또한 오메가 브랜드 이미지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립니다. 그는 최근 마친 화보 촬영에서 갈색 코트 차림에 오메가의 씨마스터 다이버 300M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투-톤 버전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남성용 컨스텔레이션 41mm 골드 모델을 착용하고 오메가 앰버서더로서 첫 걸음을 뗐습니다.
관련해 오메가의 CEO이자 대표이사인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은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캐릭터를 대담하고도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가 커리어에서 추구하는 탁월함과 섬세한 디테일이 오메가가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함을 발견했다. 또한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스타일의 배우로서 오메가의 완벽하고도 훌륭한 타임피스들과도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배우 현빈은 “오메가의 개척정신과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는 시대를 초월하며 역사상 많은 ‘첫 걸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도 이제 앰버서더로서 오메가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새로운 발자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오메가 코리아를 통해 직접 선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메가와 배우 현빈의 만남이 앞으로 어떠한 시너지를 낼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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