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노환으로 별세..향년 95세
채지선 2021. 4.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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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도시에서 온 손자(유승호 역)를 살피는 할머니 역할을 연기했다.
출연 당시 76세로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유명세를 치러야 했던 할머니는 충북 영동군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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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김 할머니의 유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돌아가셨다"고 18일 전했다.
김 할머니는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도시에서 온 손자(유승호 역)를 살피는 할머니 역할을 연기했다. 출연 당시 76세로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유명세를 치러야 했던 할머니는 충북 영동군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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