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냉장고에서 꺼내 먹은 음식,
그런데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다..?!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지만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빨리 상해버릴 수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상한 음식 구별 방법
알려드려요..!!
▼▼▼

오랜 시간 두고 먹게 되는 잼,
곰팡이가 피지 않고 향도 괜찮으면
아직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곰팡이가 피지 않았더라도
잼에 물이 흥건하다면 상한 것이니
과감하게 버리자.

한두 번 요리에서 사용하고 잘 쓰지 않아,
아직도 방치된 소스들이 있다면,
기름과 내용물이 분리되어있는지 살펴보고
분리되어 있다면 당장 버리자.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서
두고두고 쓰는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보다 변질이 쉽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뜨거운 물 1/3컵에 베이킹파우더
1스푼을 넣고, 거품이 일지 않는다면
버릴 때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참외가 맛있는 계절 여름!
하지만, 상한 참외를 잘 못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신선도 체크는 필수!
참외는 물에 띄웠을 때 가라앉는 다면
그 참외는 상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달걀의 신선도가 궁금하다면
차가운 물에 넣어보자!
달걀이 가라앉아 평평하게 누워있다면
신선한 상태이고,
달걀이 표면에 뜨면 오래된 것!

유통기한 지난 우유라도 미개봉했을 경우
최대 45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먹기 찝찝하다면?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려 보자.
우유가 빠르게 퍼져 물과 잘 섞일수록
신선도가 떨어진 것!
반면 천천히 퍼진다면 신선한 상태이다.

부패속도가 빠른 고기는
꽁꽁 얼어버리기까지 했다면 구별이 쉽지 않다.
이때는 고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해동시켜보면 알 수 있다.
신선한 돼지고기는 다시 선홍빛을 띠지만
상한 고기는 검은빛을 띠므로 참고할 것!

해산물 역시 전자레인지에 살짝 해동만 해도
신선도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해동 후 색이 그대로라 해도
특유의 비린내가 있으면 섭취하지 말자.

마늘은 표면이 끈적거린다면
상한 것이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마늘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밀폐용기에 설탕을 깔고 키친타올을 덮은 후
깐마늘을 넣어 보관하면
수분이 생기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다진 마늘은 조금씩 나눠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