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주 애정운

꽃 피는 봄이 온 만큼 사주 애정운을 안 보고 지나갈 수는 없겠죠~!


과연 나는 어떤 연애를 하게 될까요?


연애 중이라면 얼마나 맞는지 보시고, 솔로라면 살짝 미리보기 해 보세요♡


사주는 띠 동물이 아닌 내가 태어난 날짜에 해당하는 일주동물로 보는 만큼 자신의 일주동물을 알아야 보실 수 있어요.

띠 아니에요….
띠로 보는 거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자꾸 띠냐고 물어봐서 슬픈 에디터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자신이 태어난 날짜의 일주동물을 모르시는 분은,


⬇️눌러서 일주동물을 확인해주세요!⬇️


Tip

팁을 하나 드리자면 내 사주보다 상대 사주를 넣고 보면 더 소름 돋는다는 후기…! 
사람은 역시 자신을 잘 모르는 법인가 봅니다…. 


당신의 일주동물을 확인하셨다면,


본격적으로 사주 애정운을 확인해 볼까요?

자(쥐) 

 
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곧 관심이라 여겨요. 연인을 평소에 매우 잘 관찰하고 있기에 작은 변화라도 금세 알아채지요. 타고난 센스로 상대가 원하는 것을 금방 파악하고 기분도 잘 맞춰주는 사람이에요. 말 상대도 찰떡같이 잘하니 연인에게 자연스럽게 사랑받는답니다.

귀엽고 순진한 외모와 다르게 연애를 잘해요. 도화살을 끼고 있어서 주변에 사람도 많지요. 따라서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 타고난 눈치로 은근히 문어발식 연애를 하기도 해요. 집착하는 성향도 있고 한번 화나면 불같이 타오르는 무서운 면도 있으니 감정 조절을 잘하면 좋겠어요.

축(소) 

 
소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거둬 먹이는 사랑에 특화되어 있어요.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연애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한답니다. 옛말에 호랑이가 나타나도 주인이 도망치지 않고 응원하면 소는 호랑이와 맞서 싸운다고 했던 것처럼. 연인이 믿고 응원해 줄수록 진가를 발휘해요.

하지만 애교 있게 말하거나 요령 좋게 행동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이야기를 잘 들어줘도 한번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황소고집이라 굽히지 않기도 하죠. 그러면서도 묵묵히 상대를 위해 배려하는 츤데레 타입이자, 사귈수록 진국인 사람이랍니다.

인(호랑이) 

 
호랑이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랑은 곧 신뢰라 생각해요. 좋게 말하면 상대를 신뢰하는 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방치하는 편이죠.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다소 냉랭하지만 눈앞에 있으면 또 잘 챙겨줘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가 연애의 모토랍니다.

백수의 왕인 호랑이만큼 리더십이 뛰어나고, 구속되거나 지배되는 것을 몹시 싫어해서 자유롭고 대등한 관계의 연애를 선호해요. 다만 가끔 연인에게 말도 하지 않고 훌쩍 먼 곳으로 떠나버리거나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 버리는 등 돌발행동을 벌이기도 하니 자제하길 바라요.

묘(토끼) 


토끼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애정표현도 많아요.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애정을 아끼지 않고 마음을 활짝 열지요. 완벽주의자라 연애하면서 잔소리를 좀 하는 편이고, 관대한 편이지만 일이나 식성처럼 이미 정한 틀을 상대가 고치려 하면 극도로 싫어해요.

이는 토끼가 한길로만 다니는 습성만큼 고정된 나만의 방식이 있어서 이를 남이 바꾸는 것에 거부감이 크기 때문이에요. 한 가지에 몰입하는 성향이라 연애하면 일편단심인 편이지만, 도화살을 끼고 있어서 본인은 가만히 있어도 우유부단하게 있다가 바람피우기도 하겠어요.

진(용) 

 
용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꿈 많은 로맨티스트예요. 생각하는 스케일이 크며 마음속으로는 꿈과 이상을 그리지만, 그 와중에도 물욕은 많은 모순적인 성격이죠. 보는 눈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외모를 생각보다 많이 따져서 외모가 출중한 상대와 교제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 일에 욕심이 많고 포부가 커서 돈을 잘 벌고 싶어 하는 만큼, 아름다운 연인에 대한 갈망도 언제나 가지고 있어서 본인이 찾던 이상형을 만나면 로맨틱한 면을 한없이 발휘해요. 상대를 까다롭게 고르는 만큼 훌륭한 연인이 되어 준답니다.

사(뱀) 

 
뱀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공간과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를 침범하면 처음에는 별말 하지 않지만 돌연 관계 자체를 정리하려고 들 거예요. 하지만 이런 선만 잘 지킨다면 이지적이고 감각적인 뱀의 매력을 느끼는 연애를 할 수 있답니다.

매력적인 일주라 유달리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많고 언변 또한 발달해 있어 연애하는 내내 상대를 설레게 해요. 소중한 것일수록 숨기는 타입이니 비밀 연애를 하기도 하죠. 다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조금 히스테리를 부릴 수 있답니다. 이럴 때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오(말) 

 
말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열정적이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요.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상대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역마를 타고나서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며 연애도 활동적이고 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반대로 기분 따라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안 나가기도 해요.

의외로 집순이, 집돌이라서 만남이 성사되기 어렵고 연애도 지긋이 이어지기 어렵답니다. 하지만 한번 연애가 시작되면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에요. 도화살을 끼고 있어 주변에 사람이 많고 인기도 많지만, 그렇다고 바람을 피우면 애써 얻은 인연을 놓치게 되니 조심하길 바라요.

미(양) 

 
양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랑에는 희생이 전제된다고 생각해서 많이 참아요.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인내하고 베푸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첫인상이 좋은 편이고 푸근하다는 인상을 주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어서 한번 폭발하면 그 길로 연애가 끝장나버려요.

상대는 전조 없는 재난에 정신 못 차릴지 모르지만, 본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참아온 게 있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려요. 또한 연애 상대가 방탕하거나 불안정하면 겉으로는 표현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 조금씩 점수를 깎아나가는 무서운 일면도 있답니다.

신(원숭이) 

 
원숭이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타고난 재주꾼이라 연애할 때도 이벤트가 많고 말재간이 좋아요. 연애하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연인만을 위한 연예인이 되지요.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 여겨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구애하지만 그만큼 빨리 질리기도 해요.

다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겉모습 뒤에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고가 금방 따라오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어요. 운동 등으로 넘쳐 오르는 에너지를 풀어주지 않으면 연애 중에도 자꾸 의심이 많아지고 괜히 불안해지며, 이로 인해 연인을 지치게 만들기도 하니 주의하기를 바라요.

유(닭) 

 
닭의 날에 태어난 사람들은 생김새가 단정하고 깔끔하며 도화살도 끼어 있어서 연애를 끊이지 않고 하는 편이에요. 우아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상대의 마음을 홀리기에 적합하지요. 연애하면서도 이성을 잃지 않으며 무척 현실적인 연애를 해요. 사랑한다고 봐주는 건 없답니다.

이 사람들은 사리 판단이 분명하기에 쓸데없는 이벤트나 감정 소모를 달갑지 않게 생각할 수 있어요. 특별히 화려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아껴주는지 잘 알아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겉치레보다 평소에 잘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술(개) 

 
개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지켜주는 것이라 여겨요. 한번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듬직한 경호견처럼 지켜주지요. 짖는 게 본성이라 잔소리가 많으며 책임감이 강해서 바람피우는 일도 잘 없고 시간약속도 잘 지킨답니다. 그만큼 상대가 약속을 어기면 정떨어지기도 해요.

사회생활을 잘하니 학교나 일터에서 이성에게 어필하기 좋아요. 일편단심에 미련도 많아서 헤어지더라도 계속 연락하거나 친구로 남는 편이랍니다. 대등한 관계보다는 상대가 자신에게 기대고 의지하거나 반대로 자신이 마음껏 애교부리고 의지하는 관계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해(돼지) 

 
돼지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사랑도 재산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한번 자기 것이라 여긴 사람은 절대 놓치지 않죠. 연애를 할 때도 실리를 따지며 조금 짠돌이처럼 굴지만, 막상 결혼해서 운명공동체가 되면 믿음직한 인생의 파트너가 되는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을 따라 하거나 유행의 흐름에 휩쓸려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연애할 때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아요. 어디서나 서슴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남들 앞에서 자기 사람을 챙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답니다.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에 집착은 좀 있겠어요.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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