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슈퍼카 '콜벳 C8 스팅레이' 신규 색상 추가
쉐보레가 슈퍼카 ‘콜벳 C8 스팅레이’에 신규 색상을 추가한다.
콜벳을 전문으로 다루는 ‘콜벳 블로거(Corvette Blogger)’에 따르면 쉐보레는 2022년 모델부터 ‘세브링 오렌지, 섀도우 그레이, 제우스 블론즈’ 등 3가지 색상을 단종하고 새로운 세 가지 색상이 추가된다는 소식이다.
최근 유럽의 한 콜벳 딜러와 미드엔진 콜벳포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콜벳에는 ‘하이퍼소닉 그레이 메탈릭, 카페인 브라운 메탈릭, 앰플리파이 오렌지 티닛코트’ 등의 새로운 색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새로운 색상명이 적용됐으나 실제 색상은 아직 제공되지 않아 기존 색상 이미지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쉐보레가 신규 콜벳에 어떤 변화를 줄지 아직 미지수이지만 인테리어에서 약간의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쉐보레는 지난 2019년, 완전 변경된 8세대 콜벳 C8 스팅레이를 선보였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F22와 F35 등 전투기를 모티브로 한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Z51 패키지를 선택하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이내다.
한편 콜벳 스팅레이는 2020년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와 함께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쉐보레, 미드엔진 콜벳포럼